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6일 지식경제부 고위관계자는 "김 사장은 최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정부와의 갈등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전기요금 인상, 전력거래소를 상대로 한 소송 시도 등을 놓고 정부와 불편한 관계에 놓이기도 했다. 한전측은 김 사장이 신상변동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김 사장은 6일 오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나코로 출장을 떠나 9일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다.

6일 지식경제부 고위관계자는 "김 사장은 최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정부와의 갈등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전기요금 인상, 전력거래소를 상대로 한 소송 시도 등을 놓고 정부와 불편한 관계에 놓이기도 했다. 한전측은 김 사장이 신상변동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김 사장은 6일 오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나코로 출장을 떠나 9일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