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내년초 1.21달러까지 하락 가능"

유로-달러가 내년 초에 1.21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소시에테제네랄(SG)이 6일(현지시간) 전망했다.



SG 외환 부문 전략가인 칼 포체스키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했음에도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이른 시일 내에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포체스키는 ECB가 경제성장 도모를 위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유로-달러가 2013년 3월께 1,2100달러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정치인들이 재정절벽 문제에 합의하면서 그동안 불확설시엉으로 압력을 받았던 경제활동이 개선되고 이는 달러화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달러는 ECB가 내년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오전 10시50분 현재 1유로 1.2968유로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