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경매 물건 수가 연중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법원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이 올 들어 경매장에 나온 수도권 소재 아파트 물건 3만6백여건을 월별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11월 경매 절차가 진행된 아파트는 33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전 최다 물건 수를 기록했던 10월의 3225건보다 4.2% 늘어났고 연중 최소치인 1월의 2412건보다 39.3%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매물건 수는 늘었지만 입찰자 수가 줄면서 평균 낙찰가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11월 수도권 소재 아파트 경매 입찰자는 5457명으로 10월보다 6.8% 줄었습니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올 하반기 역시 부동산경기 침체가 심화된 점을 감안하면 내년 1분기까지는 아파트 신건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법원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이 올 들어 경매장에 나온 수도권 소재 아파트 물건 3만6백여건을 월별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11월 경매 절차가 진행된 아파트는 33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전 최다 물건 수를 기록했던 10월의 3225건보다 4.2% 늘어났고 연중 최소치인 1월의 2412건보다 39.3%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매물건 수는 늘었지만 입찰자 수가 줄면서 평균 낙찰가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11월 수도권 소재 아파트 경매 입찰자는 5457명으로 10월보다 6.8% 줄었습니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올 하반기 역시 부동산경기 침체가 심화된 점을 감안하면 내년 1분기까지는 아파트 신건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