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이동웅의 일목 전략
일목투자연구소 이동웅 > 전반적인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다. 단기 상승이 누적되었기 때문에 부담감은 있다. 크게 보자면 숨 고르기가 나오더라도 현재 외국인들을 위시한 수급이 상당히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상승을 유지하면서 산업소비재나 IT 방어주를 동반 혹은 순환하거나 지난주 중순 상당히 지수가 약간 부담을 느낄 때 그쪽으로 순환이 돌면서 수익률 게임이 이번 주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번 주에 있을 여러 스케쥴이 있는데 그런 것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일찍이 11월 19일에 큰 변화마디가 왔는데 대개 그 정도면 몇 주 정도는 오른다. 그 연장선상에서 판단해보면 될 것이다.
몇 가지 신호나 저항점을 간단히 알아보자. 미 증시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니 다우지수에서 이 위치를 보면 독일과 프랑스는 이미 지난 고점을 완전히 벗겨버렸다. 다우지수는 올라오는 중이다. 나스닥은 애플 문제 때문에 최근 조금 고생을 하고 다우는 비교적 편안하게 올랐다. 지난주 초에 조금 조정을 받고 올랐다.
미국 대선 이후 재정절벽 문제로 하락했던 부분을 전부 회복한 셈이다. 현재 100일선과 60일선에 부딪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구름대 저항이 상당히 강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후행스핀이 지난번 11월 초 정도에 들어와 있어 통상 이 정도면 주 초에 상승을 보인다고 해도 탄력이 둔화되는 정도다. 참고로 화요일 다우지수가 바닥으로부터 17변화일에 오기 때문에 이런 고비가 오면 쉬어가는 경향이 있다. 크게는 문제가 없겠다.
종합주가지수를 일봉의 종가만 서로 비교해 신호를 보는 간단한 방식이 있다. 워낙 다양한 기법과 컴퓨터를 이용한 자세한 분석까지 나오지만 과거 손으로 수기하던 시절, 이렇게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이 있었다. 9나 17은 오늘로부터 9일, 17일 전 주가를 이야기한다. 주가가 상승 중이라면 어제보다는 올라 있을 것이고 2, 3일 전보다는 내려 있지만 9일 전, 17일 전보다는 위에 있다.
그렇다면 이 시세는 상승 시세이고 매수 신호다. 주가가 약세를 띨 때 서서히 매도 전환되었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9, 17, 26, 33, 42에서 전부 매수전환이 되어 있는 상태다. 이번 주는 후반으로 가면서 40 아래로 가지 않으면 초단기 신호도 매도전환 되지 않고 계속 매수가 유지될 것이다. 아래로 전부 1900 초반에서부터 1800대 지수가 위치하기 때문에 비교적 견조할 수 있다. 만약 밀리면 이것이 지지선 역할을 하는데 급락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현재 매수 신호로 전환된 부분을 보면 된다. 9일 전 시가를 비교하는 부분도 한 가지가 있다. 매수전환이 된 이후 계속 양의 상태에서 가고 있다.
주봉 차트를 보자. 9주 전 시가를 비교하는 9주 시종선에서 9주째 음봉을 주고 드디어 이번 주에 1927 위면 주봉 신호가 매수로 바뀐다. 그 이후로는 계속 1900대가 밑으로 빠지기 때문에 이 지수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주봉상 매수신호가 유지된다. 중기형도 전환이 되고 일봉은 이미 나가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장이 장기, 중기에서 큰 변화마디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진바닥을 논할 수는 없다. 일찍이 언급했던 12월 하순 정도에서 한번 더 점검이 필요하다.
코스피 일봉을 보자. 지난 10월 중순 1960대까지 결국 회복이 다 되었고 바닥으로부터 16일 정도 올라왔다. 올해 바닥으로부터 올라올 때 상승 파동에 걸린 일수를 보면 9일 이내 짧은 것을 제외하면 대개 16일에서 19일 전후로 오르면 쉬어가는 경향이 있다. 오늘 상투, 내일 상투를 논하기 보다 단기 상승이 된 부담이 일부 작용하면서 추세를 타고 가는 여지는 조금 더 있겠다.
수급을 보자. 재미있는 현상인데 10월 19일이 월요일이고 16일이 주가 바닥이다. 19, 20일에 변화일이 10개가 뭉쳐 있어 몇 주 동안 올라갈 수 있는 작용을 할 수 있겠다고 언급했다. 일찍이 일봉 강의를 하며 변화마디가 많이 오기 때문에 큰 변화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작은 매수신호가 뜨거나 수급이 바뀌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자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 신호에 속을 위험이 있다. 현재 선물을 보면 19일부터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사기 시작한다. 주간 단위 누적 수량으로는 금요일에 3200계약 전부 순매수 전환이 됐다. 현물로 20일부터 최근까지 계속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이 부분은 언젠가 다시 매도로 바뀌겠지만 양매수와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지수는 견조하다.
코스피 주봉을 보자. 이번 바닥 직전에 17주 마디에서부터 돌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3주간 양봉이 나왔다. 여기서 봐야 할 것은 작년 9월 최바닥으로부터 다음 주가 69 기본수치가 온다. 이것이 크리스마스 직전과 연결이 되고 미국의 재정절벽 마감 데드라인까지 걸려 있다. 또 작년 7월 6일이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최바닥으로부터 일목의 가장 큰 변화일인 676일이었다. 당시 5주 동안 빨간 넥타이를 매고 나와 여기서 밀리면 시장이 큰일 나니 막아보자고 언급했는데 8월 2일부터 급락이 들어왔다. 그로부터 시간마디가 또 들어온다.
이렇게 구구절절 언급하는 이유는 여러 차례 보았듯 큰 변환마디로부터 큰 변화일이 왔을 때 거기서 시장이 우여곡절을 세게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주는 아직 아니지만 이렇게 계속 올라간다면 다음 주 정도에 많이 흔들릴 수 있다. 그렇다면 수익률 게임은 이번 주 정도까지, 다음 주부터는 혼조가 더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지수폭은 1980대 거의 목표치가 있는데 결국 이것이 1, 2, 3차로 계속 가며 극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부터 얼마까지 간다고 확정을 짓기 어렵다. 변화마디 기준 지수가 정체되더라도 종목 게임은 할 수 있다. 혹시 선물거래를 한다면 신호를 주고 있는데 30분의 60이평, 60분의 일목의 기준선 정도 이탈이 없으면 그대로 가져가는 매매를 하면 된다.
상전벽해라고 할 때는 10년 이상의 단위로 보지만 시장이 잘 바뀐다. 최근 코스닥 중소형주가 아주 안 된다. 그런데 이 부분은 되짚어보면 7월 25일 바닥에서부터 시장이 올라올 때 종합주가지수는 덜컹거리면서 9월 중순까지만 갔고 코스닥은 7월 25일부터 10월 15일 경고사인을 낸 날까지 계속 갔다. 지금은 반대로 되어 있다. 이것이 조금씩 변하면서 최근 대형주,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많이 올라가고 소외됐는데 지난번 바닥 때도 분석을 했다. 이번에도 금요일 직전 저점까지 떨어졌고 대개 16일, 17일 정도 오면 반등을 하려고 한다.
종합주가지수는 올라가면서 16일, 17일에 약간의 저항감이 있을 수 있는 자리이고 이 부분은 떨어지면서 이런 식으로 만난다. 이것이 다시 완전히 주도한다고 이야기하지는 못하겠지만 우량주 위주로는 살아나고 하락의 단초를 제공했던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나 네오위즈 같은 종목들도 지난 주말 부로 기운을 차리기 때문에 서서히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전 주까지는 개별 정배열주를 소개했고 경기민감주 중에서 하락했다가 반등이 빠른 종목을 소개했다. 그 종목들을 주초 종합주가지수가 일목의 구름에 걸리기 때문에 눌림목을 사자고 했는데 조정을 받고 돌아왔다. 아예 주봉상 시가부터 계산해보면 금호석유 같은 부류, 호남석유나 삼성중공업 같은 부류들은 거의 6%대에 가깝다. 화요일 저점에서부터 따지면 더 크게 올랐다. 그리고 LG화학이나 SKC, 현대제철과 같은 철강주들이 있다. 여기에는 기계, 금속은 빠져 있지만 이런 부류들은 상당히 강했다.
현대위아가 구름대에 걸려 조정을 받는데 눌림매수가 가능하다. 그 외에 삼성전자를 주도로 언급했는데 5.26% 정도 주봉 단위로 올랐다. 그것이 지난주까지의 흐름이었다. 아직 이 종목들을 가지고 있다면 수익률 게임을 해도 좋고 중소형주 개념으로 돌아가서 보자.
서울반도체는 아주 오랫동안 고생을 한 종목이다. 최근 LED 조명이 재부각되고 있고 특히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속하기 때문에 기관의 수급이 들어와야 잘 가는 종목 중 하나인데 최근 그런 쌍끌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추격을 하기 보다 눌림목에 장기적으로 바닥을 만들고 돌아서는 종목이기 때문에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지수가 지난 주말에 급락 내지는 급변의 모습을 보였지만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 종목들을 보자. 서울반도체가 그렇고 성광밴드를 보면 이 역시 업황 개선으로 이미 쌍바닥을 찍었고 시초에 양봉이 많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강함을 보인다. 구름대와 기준선이 걸려있는데 2만 5300억, 이 위로 올라서면 중심 위로 간다. 위를 마치 북반구, 남반구처럼 아래쪽은 매도존 내지 약세존이고 위로 올라서면 상승존, 매수존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하나마이크론 같은 부류는 선조정 받고 코스닥지수 아직 약세인데 재빨리 돌아섰다. 그리고 수급이 개선됐다. 지금 힌트를 언급하는 것이다. 간혹 시황이나 종목을 언급하면 외우는 투자자가 있는데 우리가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 목적지를 찾아가더라도 중간에 도로공사 중일 때가 있고 갑자기 비가 많이 와 강물이 불어 못 가는 길이 생긴다. 시장은 항상 중간에 변수가 있기 때문에 확인을 하면서 보자.
아직은 떨어지는 중인데 변화일로 보면 오늘과 내일 사이에 지지가 있고 60일선까지 갈 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 가더라도 이 경우에는 이미 하락 N자 낙폭이 나오고 변화일 부근에서 가격을 지지하고 천장봉이 나오면 매수를 하자. 지수가 약할 때 잘 가는 주식, 선조정을 받고 이미 돌아서는 주식, 아직은 조정 중이지만 주요 지지선에 다 와 가는 종목으로 대비를 해서 보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일목투자연구소 이동웅 > 전반적인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다. 단기 상승이 누적되었기 때문에 부담감은 있다. 크게 보자면 숨 고르기가 나오더라도 현재 외국인들을 위시한 수급이 상당히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상승을 유지하면서 산업소비재나 IT 방어주를 동반 혹은 순환하거나 지난주 중순 상당히 지수가 약간 부담을 느낄 때 그쪽으로 순환이 돌면서 수익률 게임이 이번 주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번 주에 있을 여러 스케쥴이 있는데 그런 것에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일찍이 11월 19일에 큰 변화마디가 왔는데 대개 그 정도면 몇 주 정도는 오른다. 그 연장선상에서 판단해보면 될 것이다.
몇 가지 신호나 저항점을 간단히 알아보자. 미 증시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니 다우지수에서 이 위치를 보면 독일과 프랑스는 이미 지난 고점을 완전히 벗겨버렸다. 다우지수는 올라오는 중이다. 나스닥은 애플 문제 때문에 최근 조금 고생을 하고 다우는 비교적 편안하게 올랐다. 지난주 초에 조금 조정을 받고 올랐다.
미국 대선 이후 재정절벽 문제로 하락했던 부분을 전부 회복한 셈이다. 현재 100일선과 60일선에 부딪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구름대 저항이 상당히 강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후행스핀이 지난번 11월 초 정도에 들어와 있어 통상 이 정도면 주 초에 상승을 보인다고 해도 탄력이 둔화되는 정도다. 참고로 화요일 다우지수가 바닥으로부터 17변화일에 오기 때문에 이런 고비가 오면 쉬어가는 경향이 있다. 크게는 문제가 없겠다.
종합주가지수를 일봉의 종가만 서로 비교해 신호를 보는 간단한 방식이 있다. 워낙 다양한 기법과 컴퓨터를 이용한 자세한 분석까지 나오지만 과거 손으로 수기하던 시절, 이렇게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이 있었다. 9나 17은 오늘로부터 9일, 17일 전 주가를 이야기한다. 주가가 상승 중이라면 어제보다는 올라 있을 것이고 2, 3일 전보다는 내려 있지만 9일 전, 17일 전보다는 위에 있다.
그렇다면 이 시세는 상승 시세이고 매수 신호다. 주가가 약세를 띨 때 서서히 매도 전환되었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9, 17, 26, 33, 42에서 전부 매수전환이 되어 있는 상태다. 이번 주는 후반으로 가면서 40 아래로 가지 않으면 초단기 신호도 매도전환 되지 않고 계속 매수가 유지될 것이다. 아래로 전부 1900 초반에서부터 1800대 지수가 위치하기 때문에 비교적 견조할 수 있다. 만약 밀리면 이것이 지지선 역할을 하는데 급락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현재 매수 신호로 전환된 부분을 보면 된다. 9일 전 시가를 비교하는 부분도 한 가지가 있다. 매수전환이 된 이후 계속 양의 상태에서 가고 있다.
주봉 차트를 보자. 9주 전 시가를 비교하는 9주 시종선에서 9주째 음봉을 주고 드디어 이번 주에 1927 위면 주봉 신호가 매수로 바뀐다. 그 이후로는 계속 1900대가 밑으로 빠지기 때문에 이 지수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주봉상 매수신호가 유지된다. 중기형도 전환이 되고 일봉은 이미 나가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장이 장기, 중기에서 큰 변화마디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진바닥을 논할 수는 없다. 일찍이 언급했던 12월 하순 정도에서 한번 더 점검이 필요하다.
코스피 일봉을 보자. 지난 10월 중순 1960대까지 결국 회복이 다 되었고 바닥으로부터 16일 정도 올라왔다. 올해 바닥으로부터 올라올 때 상승 파동에 걸린 일수를 보면 9일 이내 짧은 것을 제외하면 대개 16일에서 19일 전후로 오르면 쉬어가는 경향이 있다. 오늘 상투, 내일 상투를 논하기 보다 단기 상승이 된 부담이 일부 작용하면서 추세를 타고 가는 여지는 조금 더 있겠다.
수급을 보자. 재미있는 현상인데 10월 19일이 월요일이고 16일이 주가 바닥이다. 19, 20일에 변화일이 10개가 뭉쳐 있어 몇 주 동안 올라갈 수 있는 작용을 할 수 있겠다고 언급했다. 일찍이 일봉 강의를 하며 변화마디가 많이 오기 때문에 큰 변화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작은 매수신호가 뜨거나 수급이 바뀌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자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 신호에 속을 위험이 있다. 현재 선물을 보면 19일부터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사기 시작한다. 주간 단위 누적 수량으로는 금요일에 3200계약 전부 순매수 전환이 됐다. 현물로 20일부터 최근까지 계속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이 부분은 언젠가 다시 매도로 바뀌겠지만 양매수와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지수는 견조하다.
코스피 주봉을 보자. 이번 바닥 직전에 17주 마디에서부터 돌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3주간 양봉이 나왔다. 여기서 봐야 할 것은 작년 9월 최바닥으로부터 다음 주가 69 기본수치가 온다. 이것이 크리스마스 직전과 연결이 되고 미국의 재정절벽 마감 데드라인까지 걸려 있다. 또 작년 7월 6일이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최바닥으로부터 일목의 가장 큰 변화일인 676일이었다. 당시 5주 동안 빨간 넥타이를 매고 나와 여기서 밀리면 시장이 큰일 나니 막아보자고 언급했는데 8월 2일부터 급락이 들어왔다. 그로부터 시간마디가 또 들어온다.
이렇게 구구절절 언급하는 이유는 여러 차례 보았듯 큰 변환마디로부터 큰 변화일이 왔을 때 거기서 시장이 우여곡절을 세게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주는 아직 아니지만 이렇게 계속 올라간다면 다음 주 정도에 많이 흔들릴 수 있다. 그렇다면 수익률 게임은 이번 주 정도까지, 다음 주부터는 혼조가 더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지수폭은 1980대 거의 목표치가 있는데 결국 이것이 1, 2, 3차로 계속 가며 극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부터 얼마까지 간다고 확정을 짓기 어렵다. 변화마디 기준 지수가 정체되더라도 종목 게임은 할 수 있다. 혹시 선물거래를 한다면 신호를 주고 있는데 30분의 60이평, 60분의 일목의 기준선 정도 이탈이 없으면 그대로 가져가는 매매를 하면 된다.
상전벽해라고 할 때는 10년 이상의 단위로 보지만 시장이 잘 바뀐다. 최근 코스닥 중소형주가 아주 안 된다. 그런데 이 부분은 되짚어보면 7월 25일 바닥에서부터 시장이 올라올 때 종합주가지수는 덜컹거리면서 9월 중순까지만 갔고 코스닥은 7월 25일부터 10월 15일 경고사인을 낸 날까지 계속 갔다. 지금은 반대로 되어 있다. 이것이 조금씩 변하면서 최근 대형주,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많이 올라가고 소외됐는데 지난번 바닥 때도 분석을 했다. 이번에도 금요일 직전 저점까지 떨어졌고 대개 16일, 17일 정도 오면 반등을 하려고 한다.
종합주가지수는 올라가면서 16일, 17일에 약간의 저항감이 있을 수 있는 자리이고 이 부분은 떨어지면서 이런 식으로 만난다. 이것이 다시 완전히 주도한다고 이야기하지는 못하겠지만 우량주 위주로는 살아나고 하락의 단초를 제공했던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나 네오위즈 같은 종목들도 지난 주말 부로 기운을 차리기 때문에 서서히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전 주까지는 개별 정배열주를 소개했고 경기민감주 중에서 하락했다가 반등이 빠른 종목을 소개했다. 그 종목들을 주초 종합주가지수가 일목의 구름에 걸리기 때문에 눌림목을 사자고 했는데 조정을 받고 돌아왔다. 아예 주봉상 시가부터 계산해보면 금호석유 같은 부류, 호남석유나 삼성중공업 같은 부류들은 거의 6%대에 가깝다. 화요일 저점에서부터 따지면 더 크게 올랐다. 그리고 LG화학이나 SKC, 현대제철과 같은 철강주들이 있다. 여기에는 기계, 금속은 빠져 있지만 이런 부류들은 상당히 강했다.
현대위아가 구름대에 걸려 조정을 받는데 눌림매수가 가능하다. 그 외에 삼성전자를 주도로 언급했는데 5.26% 정도 주봉 단위로 올랐다. 그것이 지난주까지의 흐름이었다. 아직 이 종목들을 가지고 있다면 수익률 게임을 해도 좋고 중소형주 개념으로 돌아가서 보자.
서울반도체는 아주 오랫동안 고생을 한 종목이다. 최근 LED 조명이 재부각되고 있고 특히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속하기 때문에 기관의 수급이 들어와야 잘 가는 종목 중 하나인데 최근 그런 쌍끌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추격을 하기 보다 눌림목에 장기적으로 바닥을 만들고 돌아서는 종목이기 때문에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지수가 지난 주말에 급락 내지는 급변의 모습을 보였지만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 종목들을 보자. 서울반도체가 그렇고 성광밴드를 보면 이 역시 업황 개선으로 이미 쌍바닥을 찍었고 시초에 양봉이 많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강함을 보인다. 구름대와 기준선이 걸려있는데 2만 5300억, 이 위로 올라서면 중심 위로 간다. 위를 마치 북반구, 남반구처럼 아래쪽은 매도존 내지 약세존이고 위로 올라서면 상승존, 매수존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하나마이크론 같은 부류는 선조정 받고 코스닥지수 아직 약세인데 재빨리 돌아섰다. 그리고 수급이 개선됐다. 지금 힌트를 언급하는 것이다. 간혹 시황이나 종목을 언급하면 외우는 투자자가 있는데 우리가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 목적지를 찾아가더라도 중간에 도로공사 중일 때가 있고 갑자기 비가 많이 와 강물이 불어 못 가는 길이 생긴다. 시장은 항상 중간에 변수가 있기 때문에 확인을 하면서 보자.
아직은 떨어지는 중인데 변화일로 보면 오늘과 내일 사이에 지지가 있고 60일선까지 갈 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 가더라도 이 경우에는 이미 하락 N자 낙폭이 나오고 변화일 부근에서 가격을 지지하고 천장봉이 나오면 매수를 하자. 지수가 약할 때 잘 가는 주식, 선조정을 받고 이미 돌아서는 주식, 아직은 조정 중이지만 주요 지지선에 다 와 가는 종목으로 대비를 해서 보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