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주택기금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포털부터 이색 매물정보 사이트까지.
이제 집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내 집마련을 위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엄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동안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을 대출하기 위해서는 은행을 여러 번 왔다갔다 해야 했습니다.
수요자가 국민주택기금을 받을 수 있는지, 한도는 얼만큼인지 알려면 통상 2~3번 걸음은 기본이었습니다.
또 기금 수탁은행에서도 개별적으로 정보를 제공했지만 찾기도 어렵고 정확도가 낮아 이용에 불편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주택기금 관련 정보를 집 안에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13일부터 ‘국민주택기금 온라인 포털(http://nhf.mltm.go.kr)’ 서비스가 시작돼 클릭 몇번 만으로도 내집마련 정보가 제공됩니다.
특히 무주택기간이나 부양가족수에 따라 계산이 어려웠던 청약가점제를 문답식으로 개편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눈길을 끕니다.
<스탠딩> 엄보람 기자 boram@wowtv.co.kr
"제가 직접 정보를 넣어서 실행해 보겠습니다."
제시된 질문에 `예` `아니오`로 답하고 간단한 정보 입력을 합니다.
"이렇게 원하는 지역과 유형까지 넣으면 이에 맞는 매물이 검색됩니다."
<인터뷰>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실제 수요자들이 대출 한도액과 자금력에 따른 매물 정보를 함께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국민주택기금 대출에 관심있는 분들께 좋을 것 같다."
집을 살 때도 할인 쿠폰을 쓸 수 있는 부동산 매물정보사이트도 등장했습니다.
고객들이 중개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하는 쿠폰과 함께 수수료를 가장 많이 깎아주는 매물정보를 제공합니다.
또 중개수수료를 100%공개해 투명성을 높인 점도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은성 알이솔루션 대표
“중개업소 자체에서 쿠폰을 발행해서 쿠폰 할인율과 수수료를 명시해 소비자가 얼마나 할인 받는지, 총 얼마를 내야 할지 사이트에 정확히 명시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발품을 많이 팔수록 좋은 매물을 얻는다`는 말은 옛말입니다.
이제 발품 못지 않은 영향력을 가진 `부동산 손품 시대`가 왔습니다.
한국경제TV 엄보람입니다.
국민주택기금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포털부터 이색 매물정보 사이트까지.
이제 집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내 집마련을 위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엄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동안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을 대출하기 위해서는 은행을 여러 번 왔다갔다 해야 했습니다.
수요자가 국민주택기금을 받을 수 있는지, 한도는 얼만큼인지 알려면 통상 2~3번 걸음은 기본이었습니다.
또 기금 수탁은행에서도 개별적으로 정보를 제공했지만 찾기도 어렵고 정확도가 낮아 이용에 불편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주택기금 관련 정보를 집 안에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13일부터 ‘국민주택기금 온라인 포털(http://nhf.mltm.go.kr)’ 서비스가 시작돼 클릭 몇번 만으로도 내집마련 정보가 제공됩니다.
특히 무주택기간이나 부양가족수에 따라 계산이 어려웠던 청약가점제를 문답식으로 개편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눈길을 끕니다.
<스탠딩> 엄보람 기자 boram@wowtv.co.kr
"제가 직접 정보를 넣어서 실행해 보겠습니다."
제시된 질문에 `예` `아니오`로 답하고 간단한 정보 입력을 합니다.
"이렇게 원하는 지역과 유형까지 넣으면 이에 맞는 매물이 검색됩니다."
<인터뷰>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실제 수요자들이 대출 한도액과 자금력에 따른 매물 정보를 함께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국민주택기금 대출에 관심있는 분들께 좋을 것 같다."
집을 살 때도 할인 쿠폰을 쓸 수 있는 부동산 매물정보사이트도 등장했습니다.
고객들이 중개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하는 쿠폰과 함께 수수료를 가장 많이 깎아주는 매물정보를 제공합니다.
또 중개수수료를 100%공개해 투명성을 높인 점도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은성 알이솔루션 대표
“중개업소 자체에서 쿠폰을 발행해서 쿠폰 할인율과 수수료를 명시해 소비자가 얼마나 할인 받는지, 총 얼마를 내야 할지 사이트에 정확히 명시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발품을 많이 팔수록 좋은 매물을 얻는다`는 말은 옛말입니다.
이제 발품 못지 않은 영향력을 가진 `부동산 손품 시대`가 왔습니다.
한국경제TV 엄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