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안철수 전 후보가 막판 대통령 선거의 혼탁 현상을 경고했다.
안 전 후보는 15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이겨도 절반의 마음이 돌아섭니다."라면서 "패자가 축하하고 승자가 포용할 수 있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부끄러운 승리는 영원한 패자가 되는 길입니다. 국민은 그런 대통령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서울에서 대규모 유세를 진행하는 가운데 안 전 후보의 이같은 글은 선거 막판 부정,혼탁선거 공방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안 전 후보의 트위터 글과 관련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성명을 내고 안 전 후보의 진의는 상대방의 흑색선전과 혼탁선거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공방전을 이어갔다.
안 전 후보는 15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이겨도 절반의 마음이 돌아섭니다."라면서 "패자가 축하하고 승자가 포용할 수 있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부끄러운 승리는 영원한 패자가 되는 길입니다. 국민은 그런 대통령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서울에서 대규모 유세를 진행하는 가운데 안 전 후보의 이같은 글은 선거 막판 부정,혼탁선거 공방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안 전 후보의 트위터 글과 관련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성명을 내고 안 전 후보의 진의는 상대방의 흑색선전과 혼탁선거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공방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