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27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지난 18일보다 4.27% 빠진 11만2천원에 거래중입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8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542억2천700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홈쇼핑은 불복청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세금 추징을 뒤엎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은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울지방국세청은 현대홈쇼핑이 2007년 이후 5년간 부가가치세를 빠뜨렸다고 판단해 누락한 부가가치세와 가산세등으로 542억원을 부과했다"며 "매출거래 형태를 국세청과 현대홈쇼핑이 다르게 해석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추징세 542억원이 확정된 규모는 아니지만 N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을 제외한 홈쇼핑업체들이 위수탁거래로 부가가치세를 납부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홈쇼핑에 대한 세금 추징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오전 9시27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지난 18일보다 4.27% 빠진 11만2천원에 거래중입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8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542억2천700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홈쇼핑은 불복청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세금 추징을 뒤엎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은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울지방국세청은 현대홈쇼핑이 2007년 이후 5년간 부가가치세를 빠뜨렸다고 판단해 누락한 부가가치세와 가산세등으로 542억원을 부과했다"며 "매출거래 형태를 국세청과 현대홈쇼핑이 다르게 해석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추징세 542억원이 확정된 규모는 아니지만 N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을 제외한 홈쇼핑업체들이 위수탁거래로 부가가치세를 납부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홈쇼핑에 대한 세금 추징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