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늘(26일) 베트남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와 차세대 증권시장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호치민증권거래소와 하노이증권거래소, 베트남예탁원 등 3개 기관에 매매체결과 시장정보, 시장감시, 청산결제·예탁등록 등 증권시장 관련 모든 증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9년 3월 가동한 차세대시스템(EXTURE)에 최신 기술이 탑재된 차세대시스템인 EXTURE+시스템을 근간으로 하는 시스템을 베트남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예탁등록 업무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코스콤은 매매체결과 정보분배, 청산결제·예탁등록 시스템 개발을 맡았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인도차이나반도 4국(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에 한국형 증권시장 인프라를 보급하게 됐다"며 "한국 금융회사의 현지 진출 기반 조성은 물론, 향후 한국이 동아시아의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호치민증권거래소와 하노이증권거래소, 베트남예탁원 등 3개 기관에 매매체결과 시장정보, 시장감시, 청산결제·예탁등록 등 증권시장 관련 모든 증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9년 3월 가동한 차세대시스템(EXTURE)에 최신 기술이 탑재된 차세대시스템인 EXTURE+시스템을 근간으로 하는 시스템을 베트남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예탁등록 업무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코스콤은 매매체결과 정보분배, 청산결제·예탁등록 시스템 개발을 맡았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인도차이나반도 4국(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에 한국형 증권시장 인프라를 보급하게 됐다"며 "한국 금융회사의 현지 진출 기반 조성은 물론, 향후 한국이 동아시아의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