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0만대 팔린 韓國車...사상 최대 기록

입력 2012-12-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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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준중형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에볼루션은 연초부터 12월초까지 아반떼 판매량은 이미 지난해 18만6,361대를 돌파했으며 연말까지 2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토에볼루션은 아반떼의 인기는 기존 4도어 뿐만아니라 쿠페, GT(한국명 i30) 등 다양한 파생모델 출시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CEO인 존 크라프칙은 "알라바마 생산라인의 3번째 교체 덕분에 수요가 늘었다면서 소비자들은 높아진 잔존가치에 주목한다"면서 "2013년에도 더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아반떼를 구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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