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대 간 계층 간 소득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연령별로는 소득 증가율이 3배 가까이, 계층별로는 소득이 7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계층별 연령별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위 20%의 평균소득(4천994만 원)이 하위 20% 소득(723만 원)의 7배에 달했습니다.
2011년 5.7배에서 더 크게 벌어진 것입니다.
세대 간 소득격차도 심각합니다.
40∼50대의 소득증가율이 20∼30대 보다 3배 가까이 높습니다.
소득 증가율 격차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근로소득.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벌인 세대 경쟁에서 20대가 완패하며 세대 간 갈등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년 동안 늘어난 임금근로 일자리는 53만 3천개.
이 가운데 50대 이상이 반을 차지했고, 심지어 20대 일자리는 14만 1천개 줄었습니다.
임금격차와 일자리 양극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오는 2월 출범할 ‘박근혜 정부’가 가장 잘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로 ‘경제성장’과 ‘빈부격차 및 사회 양극화 해소’를 제시했습니다.
성장과 분배, 새 정부에 주어진 국정과제를 얼마나 잘 풀어내는지가 선진일류 국가로의 도약에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연령별로는 소득 증가율이 3배 가까이, 계층별로는 소득이 7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계층별 연령별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위 20%의 평균소득(4천994만 원)이 하위 20% 소득(723만 원)의 7배에 달했습니다.
2011년 5.7배에서 더 크게 벌어진 것입니다.
세대 간 소득격차도 심각합니다.
40∼50대의 소득증가율이 20∼30대 보다 3배 가까이 높습니다.
소득 증가율 격차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근로소득.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벌인 세대 경쟁에서 20대가 완패하며 세대 간 갈등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년 동안 늘어난 임금근로 일자리는 53만 3천개.
이 가운데 50대 이상이 반을 차지했고, 심지어 20대 일자리는 14만 1천개 줄었습니다.
임금격차와 일자리 양극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오는 2월 출범할 ‘박근혜 정부’가 가장 잘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로 ‘경제성장’과 ‘빈부격차 및 사회 양극화 해소’를 제시했습니다.
성장과 분배, 새 정부에 주어진 국정과제를 얼마나 잘 풀어내는지가 선진일류 국가로의 도약에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