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으로 늘어나는 암 환자 치료비용 준비 해볼까

입력 2013-01-02 14:00  



많은 사람들은 암에 대해서는 남의 일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작년 암 환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실직을 하게 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그만큼 암은 중대한 질병으로 한 번의 치료로 완치가 될 수 없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만약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암 치료비용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겠지만 살아가기도 바쁜 현대인에게 고액의 암 치료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큰 걱정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경제적인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은데 암 보험을 미리 가입해 두었다면 금전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요즘은 여성, 남성 암에 대한 보장강화를 원하는 가입자가 많은데 여성의 경우 갑상샘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순으로 암이 많이 발병이 되고 남성의 경우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순으로 암 발병률이 높다. 하지만 보험회사에서는 매년 암 환자가 늘어나고 더불어 암 환자의 조기발견으로 인한 암 보험의 보험금 지급급증으로 회사의 손해율이 높아져 암 보장상품의 보장을 축소하거나 판매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어 가입을 고려 중이라면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암 보험은 책임개시일 90일이 지나야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보장을 받을 수 없고 보험사별로 가입 후 1년~2년 미만 시 보험금의 50%만 지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입 전 책임보장개시일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암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위험률이 높아지는데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현시대에 맞춰 보장기간이 긴 100세 만기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갱신형 암 보험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만약 갱신형 상품으로 가입을 하게 되면 일정기간마다 보험료가 인상이 되고 보장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험료를 납입해야 되어 보험료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암 전용 상품을 선택할 때 보장범위가 넓은 일반암 진단비를 많이 지급해주는 회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암에 대해 가족력이 있다면 해당 암에 대한 진단금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이 있는데 만기환급형의 경우 만기 때까지 생존해 있어야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으니 저렴한 암 보험 가입을 위한다면 순수보장형으로 선택해 보험료의 부담을 낮추는 것이 좋다.

현재 판매중인 생명보험사는 우리아비바 평생우리암, AIA생명 뉴원스톱플러스암, 신한생명 신한콜하나로암, 동양생명 수호천사홈케어암이 있고 손해보험사는 한화손해 한아름슈퍼플러스종합보험, 메리츠화재 신알파플러스보장보험, 흥국화재 행복을다주는가족사랑보험플러스, 현대해상 퍼펙트스타종합보험,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암플러스 등이 있으며 보험사별로 다양한 보장 상품이 있기 때문에 보장내용과 보장기간, 보험료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관계자는 “가입자 혼자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암 보험 비교추천사이트(www.insu-club.com)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입하는 것이 고객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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