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미국 의회의 합의가 현재 `부정적`인 신용등급 전망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0103/01077351_P_0.jpg)
2일(현지시간) S&P는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합의안이 미국 경기 반등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중기적인 공공재정 상태가 더욱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되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른바 `부자 증세`와 부동산 세율 인상이 합의됐지만 대부분의 세금 감면제도가 연장되면서 재정 적자는 수천억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S&P는 앞으로 연방 정부 예산 자동 삭감(시퀘스터)에 대한 합의에 이르는 일이 난제라고 지적했다. 향후 정부의 재정지출 삭감과 국가채무 한도 증액에 대한 협상이 동시에 벌어지면서 또 한 번의 충돌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S&P는 작년 8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다만 S&P는 합의가 도출되면서 정책적 이유로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면서 앞으로 1년간 경기 침체 확률을 기존의 15~20%에서 10~15%로 하향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0103/01077351_P_0.jpg)
2일(현지시간) S&P는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합의안이 미국 경기 반등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중기적인 공공재정 상태가 더욱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되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른바 `부자 증세`와 부동산 세율 인상이 합의됐지만 대부분의 세금 감면제도가 연장되면서 재정 적자는 수천억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S&P는 앞으로 연방 정부 예산 자동 삭감(시퀘스터)에 대한 합의에 이르는 일이 난제라고 지적했다. 향후 정부의 재정지출 삭감과 국가채무 한도 증액에 대한 협상이 동시에 벌어지면서 또 한 번의 충돌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S&P는 작년 8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다만 S&P는 합의가 도출되면서 정책적 이유로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면서 앞으로 1년간 경기 침체 확률을 기존의 15~20%에서 10~15%로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