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2부 - 이슈진단
현대증권 오온수 > 최근 나오고 있는 지표들을 먼저 살펴보자. 가장 최근 발표된 S&P CS 주택가격지수를 보면 전년 대비 4.3%로 나왔다. 이는 주택 가격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거래량을 보더라도 기존주택 매매건수나 신규주택 매매건수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보다 회복되는 흐름이다.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NAHB 주택지수를 보면 47 정도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렇게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는 상승하고 있고 주택 가격은 회복되고 있으며 거래량도 늘어나는 부동산 경기 회복의 신호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2013년 미국의 부동산시장에는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 특히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FRB는 여전히 통화완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2013년 부동산 경기가 급랭하지는 않을 것이다.
부동산은 상당히 고가에 해당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입 자본이 많이 들고 주택 구입자들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된다면 전체 자산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비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경기가 선순환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최근 연체율이 하락하고 있고 악성 부채가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점을 놓고 봤을 때 부동산 경기의 회복은 금융시장이 정상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갈 수 있다.
미국 부동산경기가 회복됐을 경우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대략 세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다. 첫 번째로 리츠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미국 상업은행의 투자매력이 부각되는 것과 관련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IT와 자동차 업종이다.
일반 기업은 서비스나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이익을 얻는다. 반면 리츠란 부동산을 임대해 받는 배당금을 이익으로 취하는 부동산 투자 신탁을 의미한다. 미국 부동산 가격의 실질적인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리츠와 같은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다.
최근 사이먼 프로퍼티나 벤타스와 같은 일련의 부동산 투자신탁이 이미 금융위기 전의 전고점을 돌파했다. 벤타스는 의료시설이나 병원과 같은 건물을 임대한 후 받는 임대료가 주 수입원이다. 국내 투자자는 이런 리츠 펀드나 리츠에 대한 투자를 2007년에 집중적으로 했다. 따라서 아직 손실 구간이고 최근 수익률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관심권에서 멀리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최근 리츠 펀드의 수익률 회복이나 자산 가격의 회복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2013년도 부동산 경기 회복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을 놓고 보면 리츠나 리츠 펀드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주택 경기가 회복되면 부실자산이 줄어들고 악성 부채가 해소된다. 이렇게 되면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여전히 불커룰 등 여러 규제들이 많지만 상업은행은 경기회복에 따라 대출이 늘어날 수 있는 등 여러 수입원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 모멘텀도 아이비보다 민간 상업은행의 주가 퍼포먼스가 더 양호하다. 이렇게 금융주들이 반등하면 그동안 억눌려왔던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주들의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할 것이기 때문에 국내 주식의 경우 IT와 자동차를 봐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IT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부동산이 새로 지어지면 그 안에 들어가는 TV, 가전제품, 가구와 같은 내구재 교체 수요가 발생한다. 이렇게 교체 수요가 발생하면 당연히 경쟁력 부분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국내 IT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이다. 그러므로 IT에 여전히 관심을 두자.
최근 엔화가 약세로 가고 원화가 강세로 가고 있다. 그래서 위험통화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수출주들은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상당히 부진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전체적으로 놓고 보더라도 자동차 시장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IT에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IT,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현대증권 오온수 > 최근 나오고 있는 지표들을 먼저 살펴보자. 가장 최근 발표된 S&P CS 주택가격지수를 보면 전년 대비 4.3%로 나왔다. 이는 주택 가격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거래량을 보더라도 기존주택 매매건수나 신규주택 매매건수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보다 회복되는 흐름이다.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NAHB 주택지수를 보면 47 정도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렇게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는 상승하고 있고 주택 가격은 회복되고 있으며 거래량도 늘어나는 부동산 경기 회복의 신호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2013년 미국의 부동산시장에는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 특히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FRB는 여전히 통화완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2013년 부동산 경기가 급랭하지는 않을 것이다.
부동산은 상당히 고가에 해당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입 자본이 많이 들고 주택 구입자들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된다면 전체 자산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비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경기가 선순환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최근 연체율이 하락하고 있고 악성 부채가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점을 놓고 봤을 때 부동산 경기의 회복은 금융시장이 정상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갈 수 있다.
미국 부동산경기가 회복됐을 경우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대략 세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다. 첫 번째로 리츠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미국 상업은행의 투자매력이 부각되는 것과 관련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IT와 자동차 업종이다.
일반 기업은 서비스나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이익을 얻는다. 반면 리츠란 부동산을 임대해 받는 배당금을 이익으로 취하는 부동산 투자 신탁을 의미한다. 미국 부동산 가격의 실질적인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리츠와 같은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다.
최근 사이먼 프로퍼티나 벤타스와 같은 일련의 부동산 투자신탁이 이미 금융위기 전의 전고점을 돌파했다. 벤타스는 의료시설이나 병원과 같은 건물을 임대한 후 받는 임대료가 주 수입원이다. 국내 투자자는 이런 리츠 펀드나 리츠에 대한 투자를 2007년에 집중적으로 했다. 따라서 아직 손실 구간이고 최근 수익률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관심권에서 멀리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최근 리츠 펀드의 수익률 회복이나 자산 가격의 회복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2013년도 부동산 경기 회복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을 놓고 보면 리츠나 리츠 펀드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주택 경기가 회복되면 부실자산이 줄어들고 악성 부채가 해소된다. 이렇게 되면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여전히 불커룰 등 여러 규제들이 많지만 상업은행은 경기회복에 따라 대출이 늘어날 수 있는 등 여러 수입원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 모멘텀도 아이비보다 민간 상업은행의 주가 퍼포먼스가 더 양호하다. 이렇게 금융주들이 반등하면 그동안 억눌려왔던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주들의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할 것이기 때문에 국내 주식의 경우 IT와 자동차를 봐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IT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부동산이 새로 지어지면 그 안에 들어가는 TV, 가전제품, 가구와 같은 내구재 교체 수요가 발생한다. 이렇게 교체 수요가 발생하면 당연히 경쟁력 부분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국내 IT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이다. 그러므로 IT에 여전히 관심을 두자.
최근 엔화가 약세로 가고 원화가 강세로 가고 있다. 그래서 위험통화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수출주들은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상당히 부진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전체적으로 놓고 보더라도 자동차 시장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IT에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IT,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