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감면 연장되나‥소급시기 관건

입력 2013-01-07 16:41  

<앵커>

지난해 말로 취득세 감면 조치가 끝나면서 주택 거래가 뚝 끊긴 모습입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이 취득세 감면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 합의로 취득세 감면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새누리당에 이어 민주통합당도 취득세 감면 연장 관련법 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세수감소를 우려해 반발하고 있지만 부동산 거래 공백을 막는 게 우선이라는 겁니다.

지난 연말 취득세 감면 종료로 거래가 뚝 끊기면서 올해 첫주 아파트 가격은 모두 떨어졌습니다.

이달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이 처리될 경우 2월쯤 취득세 감면 조치가 실제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취득세 감면은 금액별로 차등하고, 연장기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년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번 세제혜택의 관건은 바로 소급여부와 시기입니다.

올 1월 1일자로 소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여야 합의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

"지금 거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소급여부까지 기다리는게 바람직"

<기자 클로징>

"실제로 취득세 감면이 연장될 경우 주택거래 불씨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소급시기 결정 전까지는 거래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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