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사흘째 감소… 신용융자는 증가세

입력 2013-01-09 15:40   수정 2013-01-09 15:40

개인들의 주식투자자금인 예탁금이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여 17조원대 중반으로 밀려났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직전 거래일 대비 2483억원 줄어든 17조424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용융자금액은 전 거래일 보다 330억원 늘어난 3조9889억원으로 사흘째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2조2551억원(+251억원)으로 늘었으며, 코스닥 신용융자액도 1조7338억원(+79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은 전거래일대비 177억원 늘어난 1845억원으로 이틀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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