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 글로벌 마켓 NOW
김희욱 전문위원 > 미 증시 이번 주 첫 날 장이 오늘 새벽 마감했다. 월요일 우리나라는 항상 나침반 없는 항해를 하기 마련이다. 미국증시에서 그다지 뚜렷한 힌트를 얻을 만한 것이 많지 않았다. 대신 개별 이슈들을 CNN 머니의 마감브리핑을 통해 보자. 미국의 다른 업종들은 대부분 어닝 시즌을 앞둔 경계감 때문에 뚜렷한 매수 우위도, 매도 우위도 아닌 보합이었다.
기술주는 애플이 급락하면서 장중 500달러선이 무너졌고 반대로 그동안 여러 내우외환에 시달리던 델 컴퓨터가 14% 급등하는 등 명암이 엇갈리면서 월가 전체는 팔짱을 끼고 이를 지켜만 보는 분위기였다. 애플과 델 컴퓨터가 오늘 기술업종과 월가 전체의 관심업종으로 떠올랐고 명암이 엇갈렸다.
또 이번 주 증시를 울리고 웃기던 미 대형은행들의 실적은 아직 나온 것이 없던 가운데 오늘 장 마감 후 버냉키 연준의장 연설 일정이 잡힌 것도 오늘 미 증시 거래량 부진을 동반한 관망세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버냉키 연설은 특별한 내용은 없었고 지금 현안인 부채한도에 대해 의회가 빨리 액션을 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연준의 QE3, 4 등 현행 양적완화 기조에 대해서는 지금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때가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 밀고 가겠다는 의지로 밀어붙였다는 내용이다.
오늘 시장의 특징주 애플에 대해 전체 시황과 연결해 보는 노스 스타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에릭 커비의 의견을 보자. 애플에 대한 투심은 한때 누구나 갖고 싶었던 주식에서 이제는 애플이라는 기업이 어느 정도 완숙 단계에 와 있는가로 바뀌었다. 완숙 단계에 이른 기업의 주가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다. 그리고 앞으로 매출이 둔화된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에 의구심을 품는 주식의 대상으로 투심이 변화된 것이다. 이 같은 논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버냉키 연준의장 연설이 장 마감 후에 있었던 이슈 중 유일한 것이다. 여기에 대한 반응을 S&P선물, 나스닥 선물을 통해 보자. 버냉키 연준의장이 오후 4시 이후 연설을 가졌지만 S&P선물은 양적완화 지속 의지를 확실하게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이다.
나스닥선물 역시 오늘 애플 급락 때문에 약간 영향을 받았지만 이 정도면 장중 급락에 따른 반작용 정도로 오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버냉키 연준의장 연설에 대한 화답으로 보기에는 조금 힘들다. 일단 오늘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은 영향력이 없었고 소멸된 것으로 판단한다.
이럴 때일수록 개별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 페이스북 이벤트 관련 내용을 USA 투데이를 보자. IT업계에서 이벤트의 귀재를 꼽는다면 당연히 애플과 스티브잡스다. 페이스북도 이를 벤치마크하려는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10시, 우리시간으로는 내일 밤 12시 페이스북 미디어 이벤트를 연다고 이미 일찌감치 발표하고 초대장도 보냈다.
물론 그 내용은 봉인해놓은 상태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그동안 루머로만 떠돌던 페이스북 폰이 공개될 것인가에 맞춰져 있다고 이야기하고 광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는 등 여러 분석은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삼성과 LG의 숙적 애플이 이제 힘이 빠지기 시작하니 페이스북이라는 아주 친근한 이미지로 포장된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하는 것이 아닌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지금까지 계속 루머로만 떠돌고 메이저급 외신에서 특별히 이를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방송하지 않았는데 페이스북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USA 투데이에서 이 내용을 전격 다루고 있다. 아주 조심스러운 내용을 함께 보자. 페이스북 폰을 보면 누가 봐도 페이스북 전용 스마트폰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
만약 이번 페이스북 폰이 발표된다면 이 기기의 특성은 스마트폰 기종의 페이스북 접속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전용 오퍼레이트 시스템을 탑재하되 다른 제조사가 콜라보레이팅하는 합작 형태가 될 것이고 이 제조사는 HTC가 될 것이라는 테크크런치 분석 내용이 인용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대부분 페이스북에 자주 접속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남 주기 아깝다고 페이스북이 스마트폰 제조 시장에 직접 뛰어드는 것은 무리수로 보인다. 과거에도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본업과 다른 비즈니스에 손을 댔다가 망한 케이스를 여러 번 봤다.
미국에서는 AT&T가 한참 유행하던 무선전화기 제조에 손댔다가 접었던 적이 있고 우리나라는 KT의 전신인 한국통신이 당시 모두 삐삐를 차고 다닐 때 휴대폰 가진 사람이 뭔가 있어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삼성전자와 OEM을 맺고 당시 씨티폰을 만들었는데 이것도 결국 망하고 말았다.
공중전화 박스 10미터 내에서만 전화기가 터지는 씨티폰이었는데 우리 세대에서는 정말 씨티폰은 민망함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이런 페이스북 폰이 혹시 나온다고 해도 삼성, LG의 아성에는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가 컸으면 페이스북이 장중 -2.43% 공모가가 당시 38달러였는데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형 이벤트를 내일 앞두고 있는데 그것도 오전 10시에 미국 개장과 안심하고 넘어갈 수 있겠다.
그 힌트를 시장에서 찾아보자. 페이스북 주가를 보면 과연 이렇게 페이스북 폰이 시장에 관심이 크고 진짜로 무엇인가 보여줄 것 같다는 기대가 컸다면 페이스북이 장중 -2.43%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공모가가 당시 38달러였는데 여기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고 더구나 대형 이벤트를 내일 앞두고 있는데 그것도 오전 10시에 미국 개장시간차가 30분 밖에 안 나는데 오늘도 -2.43% 빠졌다는 것은 시장의 기대감도 그다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안심하고 넘어가도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동안 조용했던 워싱턴에 불협화음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재정절벽 이후 백악관과 공화당의 2차 타이틀 매치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이슈는 바로 미 부채한도 상향이다. 이는 미국이 디폴트로 빠질 수도 있는 그야말로 메가톤급의 타이틀 매치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원들에게 극단적인 표현을 했다. 우리 미국은 맛이 간 나라가 절대 아니라고 했다. 이번 부채한도 협상이 잘못 되어 미국이 부채를 못 갚고 채무불이행으로 가면 이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미국의 부채한도가 거의 다 차 정부가 재정지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2월 말로 다가온다. 의료보험 개혁, 셰일가스 돈 쓸 일이 많은데 부채한도는 다가오는 상황이다. 만약 부채한도 상향이 2월까지 안 되면 미국 공무원들은 다 집에서 놀아야 하는 사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전세계 경제의 운명이 걸린 주제에 대해 협상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
원래 협상이란 서로 얻을 것은 얻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며 일정 부분 양보하는 것인데 오바마 대통령은 부채 한도에 대해서만큼은 가장 민주적이라고 할 수 있는 협상과 타협 대신 정부 권한으로 밀어붙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니 조용히 하라며 강력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런 정치적 싸움에도 관성이 있다면 지난번 재정절벽에서 시원하게 한판승으로 이긴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에도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개장 32분여 앞둔 상황에서 MSCI 한국지수를 보자. 누가 봐도 그동안 외국인의 순매수 연속 기조는 시장에서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못했다. 외국인이 2주에 걸쳐 계속 샀는데 그 정도면 코스피지수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야 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어쨌든 외국인은 고점에서 약간 쉬어가는 흐름이지만 그래도 코스피지수 지금 선보다는 높게 본다. 2100까지는 코스피가 쭉 상향해도 외국인들은 이상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
김희욱 전문위원 > 미 증시 이번 주 첫 날 장이 오늘 새벽 마감했다. 월요일 우리나라는 항상 나침반 없는 항해를 하기 마련이다. 미국증시에서 그다지 뚜렷한 힌트를 얻을 만한 것이 많지 않았다. 대신 개별 이슈들을 CNN 머니의 마감브리핑을 통해 보자. 미국의 다른 업종들은 대부분 어닝 시즌을 앞둔 경계감 때문에 뚜렷한 매수 우위도, 매도 우위도 아닌 보합이었다.
기술주는 애플이 급락하면서 장중 500달러선이 무너졌고 반대로 그동안 여러 내우외환에 시달리던 델 컴퓨터가 14% 급등하는 등 명암이 엇갈리면서 월가 전체는 팔짱을 끼고 이를 지켜만 보는 분위기였다. 애플과 델 컴퓨터가 오늘 기술업종과 월가 전체의 관심업종으로 떠올랐고 명암이 엇갈렸다.
또 이번 주 증시를 울리고 웃기던 미 대형은행들의 실적은 아직 나온 것이 없던 가운데 오늘 장 마감 후 버냉키 연준의장 연설 일정이 잡힌 것도 오늘 미 증시 거래량 부진을 동반한 관망세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버냉키 연설은 특별한 내용은 없었고 지금 현안인 부채한도에 대해 의회가 빨리 액션을 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연준의 QE3, 4 등 현행 양적완화 기조에 대해서는 지금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때가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 밀고 가겠다는 의지로 밀어붙였다는 내용이다.
오늘 시장의 특징주 애플에 대해 전체 시황과 연결해 보는 노스 스타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에릭 커비의 의견을 보자. 애플에 대한 투심은 한때 누구나 갖고 싶었던 주식에서 이제는 애플이라는 기업이 어느 정도 완숙 단계에 와 있는가로 바뀌었다. 완숙 단계에 이른 기업의 주가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다. 그리고 앞으로 매출이 둔화된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에 의구심을 품는 주식의 대상으로 투심이 변화된 것이다. 이 같은 논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버냉키 연준의장 연설이 장 마감 후에 있었던 이슈 중 유일한 것이다. 여기에 대한 반응을 S&P선물, 나스닥 선물을 통해 보자. 버냉키 연준의장이 오후 4시 이후 연설을 가졌지만 S&P선물은 양적완화 지속 의지를 확실하게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이다.
나스닥선물 역시 오늘 애플 급락 때문에 약간 영향을 받았지만 이 정도면 장중 급락에 따른 반작용 정도로 오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버냉키 연준의장 연설에 대한 화답으로 보기에는 조금 힘들다. 일단 오늘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은 영향력이 없었고 소멸된 것으로 판단한다.
이럴 때일수록 개별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 페이스북 이벤트 관련 내용을 USA 투데이를 보자. IT업계에서 이벤트의 귀재를 꼽는다면 당연히 애플과 스티브잡스다. 페이스북도 이를 벤치마크하려는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10시, 우리시간으로는 내일 밤 12시 페이스북 미디어 이벤트를 연다고 이미 일찌감치 발표하고 초대장도 보냈다.
물론 그 내용은 봉인해놓은 상태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그동안 루머로만 떠돌던 페이스북 폰이 공개될 것인가에 맞춰져 있다고 이야기하고 광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는 등 여러 분석은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삼성과 LG의 숙적 애플이 이제 힘이 빠지기 시작하니 페이스북이라는 아주 친근한 이미지로 포장된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하는 것이 아닌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지금까지 계속 루머로만 떠돌고 메이저급 외신에서 특별히 이를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방송하지 않았는데 페이스북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USA 투데이에서 이 내용을 전격 다루고 있다. 아주 조심스러운 내용을 함께 보자. 페이스북 폰을 보면 누가 봐도 페이스북 전용 스마트폰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
만약 이번 페이스북 폰이 발표된다면 이 기기의 특성은 스마트폰 기종의 페이스북 접속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전용 오퍼레이트 시스템을 탑재하되 다른 제조사가 콜라보레이팅하는 합작 형태가 될 것이고 이 제조사는 HTC가 될 것이라는 테크크런치 분석 내용이 인용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대부분 페이스북에 자주 접속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남 주기 아깝다고 페이스북이 스마트폰 제조 시장에 직접 뛰어드는 것은 무리수로 보인다. 과거에도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본업과 다른 비즈니스에 손을 댔다가 망한 케이스를 여러 번 봤다.
미국에서는 AT&T가 한참 유행하던 무선전화기 제조에 손댔다가 접었던 적이 있고 우리나라는 KT의 전신인 한국통신이 당시 모두 삐삐를 차고 다닐 때 휴대폰 가진 사람이 뭔가 있어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삼성전자와 OEM을 맺고 당시 씨티폰을 만들었는데 이것도 결국 망하고 말았다.
공중전화 박스 10미터 내에서만 전화기가 터지는 씨티폰이었는데 우리 세대에서는 정말 씨티폰은 민망함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이런 페이스북 폰이 혹시 나온다고 해도 삼성, LG의 아성에는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가 컸으면 페이스북이 장중 -2.43% 공모가가 당시 38달러였는데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형 이벤트를 내일 앞두고 있는데 그것도 오전 10시에 미국 개장과 안심하고 넘어갈 수 있겠다.
그 힌트를 시장에서 찾아보자. 페이스북 주가를 보면 과연 이렇게 페이스북 폰이 시장에 관심이 크고 진짜로 무엇인가 보여줄 것 같다는 기대가 컸다면 페이스북이 장중 -2.43%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공모가가 당시 38달러였는데 여기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고 더구나 대형 이벤트를 내일 앞두고 있는데 그것도 오전 10시에 미국 개장시간차가 30분 밖에 안 나는데 오늘도 -2.43% 빠졌다는 것은 시장의 기대감도 그다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안심하고 넘어가도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동안 조용했던 워싱턴에 불협화음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재정절벽 이후 백악관과 공화당의 2차 타이틀 매치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이슈는 바로 미 부채한도 상향이다. 이는 미국이 디폴트로 빠질 수도 있는 그야말로 메가톤급의 타이틀 매치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원들에게 극단적인 표현을 했다. 우리 미국은 맛이 간 나라가 절대 아니라고 했다. 이번 부채한도 협상이 잘못 되어 미국이 부채를 못 갚고 채무불이행으로 가면 이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미국의 부채한도가 거의 다 차 정부가 재정지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2월 말로 다가온다. 의료보험 개혁, 셰일가스 돈 쓸 일이 많은데 부채한도는 다가오는 상황이다. 만약 부채한도 상향이 2월까지 안 되면 미국 공무원들은 다 집에서 놀아야 하는 사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전세계 경제의 운명이 걸린 주제에 대해 협상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
원래 협상이란 서로 얻을 것은 얻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며 일정 부분 양보하는 것인데 오바마 대통령은 부채 한도에 대해서만큼은 가장 민주적이라고 할 수 있는 협상과 타협 대신 정부 권한으로 밀어붙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니 조용히 하라며 강력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런 정치적 싸움에도 관성이 있다면 지난번 재정절벽에서 시원하게 한판승으로 이긴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에도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개장 32분여 앞둔 상황에서 MSCI 한국지수를 보자. 누가 봐도 그동안 외국인의 순매수 연속 기조는 시장에서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못했다. 외국인이 2주에 걸쳐 계속 샀는데 그 정도면 코스피지수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야 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어쨌든 외국인은 고점에서 약간 쉬어가는 흐름이지만 그래도 코스피지수 지금 선보다는 높게 본다. 2100까지는 코스피가 쭉 상향해도 외국인들은 이상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