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역사상 지금보다 국격 높은 때 없었다"

입력 2013-01-21 08:45   수정 2013-01-21 08:44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내면서 이제 경제는 물론이고 문화, 스포츠, 녹색성장 부문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가 됐다"며 "지금보다 국격이 높은 때는 일찍이 우리 역사에서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격 상승 원인으로 원조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의 변신, 해외봉사단 확충과 세계적인 한류 열풍 등을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 유무형의 시너지 효과가 막대하다"고 말하고 "2009년 우리의 상품가치는 미국, 일본, 독일에 비해 30% 가량 저평가됐지만 이제는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상품가치도 높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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