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LTE데이터 무제한 출시.. 문제점은?

입력 2013-01-26 14:51   수정 2013-01-26 14:58

이동통신 3사가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잇따라 내놓았다.

SK텔레콤은 26일 LTE 무제한 요금제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LG유플러스KT가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LTE 데이터 무제한 상품은 109, 88, 75, 65, 55로 구성된다. LTE 109(10만9000원)에 가입하면 LTE속도로 무선데이터를 월 기준 18GB 이용할 수 있다.

월 기준 데이터를 소진한 뒤 하루 3GB를 초과하면 데이터 이용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

LTE 데이터 무제한 88, 75, 65, 55 상품은 월 초과 요금 부담 없이 기준 데이터량(13GB·9GB·5GB·2GB)을 넘어 사용한 경우에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속도는 고화질 동영상을 제외한 웹 서핑, SNS, 음악듣기 등 일반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이동통신 3사의 LTE데이터 무제한 도입에 대해 당장 소비자들은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반색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냉정히 살펴보면 일부 `헤비 유저`에게만 무제한의 혜택을 제공할 뿐 오히려 일반 유저들에게는 트래픽 급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의 피해를 안겨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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