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의 톡톡 튀는 방송인터뷰 “기대하세요!”

아름방송-성남교육지원청 중학생기자단 운영 등 업무협약



경기도 성남시 케이블 방송인 아름방송 네트워크(대표: 박상영)는 1월 30일(수) 오전 11시,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교육 및 학생 참여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성남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름방송 박상영 대표이사, 성남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진로직업체험교육 지원, 중학교 학생기자단 운영, 학생 참여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재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그중 올해 운영 예정인 중학생기자단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분야에 흥미를 가진 성남시 약 90명의 중학생들이 방송기자가 되어 취재와 인터뷰 등을 직접 기획?시행하고 아름방송은 촬영?편집 등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참신하고 독특한 중학생만의 인터뷰 방송물을 제작, 아름방송 채널과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아름방송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방송과 교육청 간의 연계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성남어린이영어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소식을 취재해 아나운서와 기자가 되어 방송을 제작하고 있으며 방송전문인력을 활용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방송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확대?제작뿐 아니라 학생기자단처럼 지역방송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발전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