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측 "정글의법칙, 개뻥?" 밤새 호텔서

입력 2013-02-07 14:55   수정 2013-02-07 17:25

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SBS `정글의 법칙`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보영 소속사 더 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김상유 대표는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어가 없는 저격글을 남겼다.

김상유 대표는 "개뻥 프로그램, 드라마보다 더 하다. 동물들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는다.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1000불이나 사서 마시고"라며 비난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이젠 아주 생맥주집 대놓고 술 마시네, 이게 최고의 프로그램 상이나 받고"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제목을 언급 하진 않았지만 정황상, SBS의`정글의 법칙`을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상유 대표는 이어 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가로운 커피숍 전경을 올리며 “저 ‘정글의 법칙’ 왔어요”라는 상태 메세지를 업데이트 해 `정글의 법칙`을 조롱하는 느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김 대표의 주장은)사실이 아니라며 현지 제작진과 연락을 취해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보영과 김 대표는 지난달 22일 정석원, 이필모 등과 합께 뉴질랜드로 출국해 `정글의 법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홈페이지 / 리키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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