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수경기 침체로 공기업들도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도로, 물관리 등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전수에 나섰습니다.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국토 개발을 이끌어온 국토부 산하 공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2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고속도로 사업평가 수주를 따낸 도로공사.
베트남 다낭에서 쾅나이까지 131km에 이르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설계, 시공하는 동안 중간중간 체크하고 진행상황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스탠딩>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이밖에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미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총 17개국에서 62건의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국내 건설사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
"특히 이번에 국내 민간기업인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진출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해외사업을 통해서 국내 민간 기업들이 국내에서 어려운 부분들을 같이 해소하기 위해서 해외시장의 장을 열어드리는 데 큰 축을 같이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도 세계 물관리시장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판 4대강 사업인 총 12조원 규모의 태국 물관리사업 전분야에서 3배수 예비후보군에 선정돼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용일 수자원공사 해외사업처장
"저희 K-water는 지난 45년간 축적한 물관리 경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물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2조원 규모의 태국 물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4월로 예정된 최종 낙찰자 선정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지금까지 총 409억원 규모의 20개국 38개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17개국 22개 사업을 수행중에 있습니다.
이밖에 신도시 건설 경험이 많은 LH와 IT기술력을 접목한 지적기술을 가진 대한지적공사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포화된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국내 공기업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내수경기 침체로 공기업들도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도로, 물관리 등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전수에 나섰습니다.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국토 개발을 이끌어온 국토부 산하 공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2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고속도로 사업평가 수주를 따낸 도로공사.
베트남 다낭에서 쾅나이까지 131km에 이르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설계, 시공하는 동안 중간중간 체크하고 진행상황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스탠딩>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이밖에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미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총 17개국에서 62건의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국내 건설사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
"특히 이번에 국내 민간기업인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진출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해외사업을 통해서 국내 민간 기업들이 국내에서 어려운 부분들을 같이 해소하기 위해서 해외시장의 장을 열어드리는 데 큰 축을 같이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도 세계 물관리시장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판 4대강 사업인 총 12조원 규모의 태국 물관리사업 전분야에서 3배수 예비후보군에 선정돼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용일 수자원공사 해외사업처장
"저희 K-water는 지난 45년간 축적한 물관리 경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물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2조원 규모의 태국 물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4월로 예정된 최종 낙찰자 선정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지금까지 총 409억원 규모의 20개국 38개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17개국 22개 사업을 수행중에 있습니다.
이밖에 신도시 건설 경험이 많은 LH와 IT기술력을 접목한 지적기술을 가진 대한지적공사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포화된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국내 공기업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