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2.75% 현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금통위는 금리 동결 이유에 대해 경기회복을 전망했습니다.
금통위는 "세계 경제를 보면 미국은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보였지만 유로지역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반면 신흥시장국은 경제지표의 개선추세가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국내경제는 "수출이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투자는 증가했으나 소비가 감소해 성장세가 미약한 수준을 지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너스의 GDP갭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물가 역시 안정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금통위는 "1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2%로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저성장 지속으로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금리 동결 이유에 대해 경기회복을 전망했습니다.
금통위는 "세계 경제를 보면 미국은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보였지만 유로지역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반면 신흥시장국은 경제지표의 개선추세가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국내경제는 "수출이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투자는 증가했으나 소비가 감소해 성장세가 미약한 수준을 지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너스의 GDP갭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물가 역시 안정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금통위는 "1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2%로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저성장 지속으로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