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늘(18일) 오후 3시부터 경영전략위원회를 열어 용산역세권개발 관련 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7일 드림허브PFV 이사회가 3천억원 규모의 ABCP 발행 안건을 통과시켜 담보제공자인 코레일이 `반환확약서` 제공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오늘 회의에서 담보제공 여부가 가결될 경우 오는 21일 코레일 정기 이사회를 거친 뒤 최종 승인이 날 예정입니다.
하지만, 코레일은 그동안 "반환 확약을 제공할 법적 의무가 없다"며 "다만 용산개발 측이 사업 준공 때까지 자금조달 계획 등을 제출하면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해 담보제공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의 반대로 ABCP 발행이 무산될 경우, 31조원 규모의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은 사실상 좌초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7일 드림허브PFV 이사회가 3천억원 규모의 ABCP 발행 안건을 통과시켜 담보제공자인 코레일이 `반환확약서` 제공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오늘 회의에서 담보제공 여부가 가결될 경우 오는 21일 코레일 정기 이사회를 거친 뒤 최종 승인이 날 예정입니다.
하지만, 코레일은 그동안 "반환 확약을 제공할 법적 의무가 없다"며 "다만 용산개발 측이 사업 준공 때까지 자금조달 계획 등을 제출하면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해 담보제공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의 반대로 ABCP 발행이 무산될 경우, 31조원 규모의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은 사실상 좌초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