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18일 전경련 회장단은 제34대 회장으로 허 회장을 재추대하기로 했고, 허 회장은 고심 끝에 이를 수락하기로 했다고 전경련은 밝혔다. 그동안 회장단은 허 회장의 거듭된 고사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허 회장이 지난 2년간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등 전경련이 경제계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회장에 재추대하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허 회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정병철 상근부회장의 뜻을 받아들이고, 후임 상근부회장으로 이승철 전경련 전무를 내정했다. 이 부회장 내정자는 경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0년부터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에서 일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전경련 전무를 맡고 있다.
전경련은 오는 21일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을 선임할 예정이다.
18일 전경련 회장단은 제34대 회장으로 허 회장을 재추대하기로 했고, 허 회장은 고심 끝에 이를 수락하기로 했다고 전경련은 밝혔다. 그동안 회장단은 허 회장의 거듭된 고사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허 회장이 지난 2년간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등 전경련이 경제계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회장에 재추대하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허 회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정병철 상근부회장의 뜻을 받아들이고, 후임 상근부회장으로 이승철 전경련 전무를 내정했다. 이 부회장 내정자는 경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0년부터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에서 일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전경련 전무를 맡고 있다.
전경련은 오는 21일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을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