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슬픈 사진 "묘한 공감"

입력 2013-02-19 09:14   수정 2013-02-19 15:21

지하철에서 슬픈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지하철에서 슬픈 사진`은 지하철에서 촬영한 것인데 촬영한 사람의 신발과 맞은 편에 앉은 커플의 신발이 공교롭게도 똑같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앞에 앉은 커플이 커플 신발을 신었는데 하필 나와 같은 신발이라면, 내 발 조용히 들어가"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네티즌은 "와~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기분 묘할 듯" "길에서 같은 옷 입은 사람만 만나도 어색한데" "신발 숨겨요" "왜 하필 커플이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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