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문제가 차기 박근혜 정부에 최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한국의 총 가계부채가 지난해 3분기 937조5천억원으로 지난 2011년 가처분소득의 164%에 이른다"면서 "이는 미국이 서브프라임모기지론으로 인한 위기가 시작됐을 때 수치인 138%보다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어 은행과 보험사, 소형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총 가계부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5%라는 한국은행의 조사결과를 제시하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한국의 가장 심각한 위험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중산층을 현재 67.7%에서 70%까지 늘려서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겠다고 한 박 당선인의 공약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한국의 총 가계부채가 지난해 3분기 937조5천억원으로 지난 2011년 가처분소득의 164%에 이른다"면서 "이는 미국이 서브프라임모기지론으로 인한 위기가 시작됐을 때 수치인 138%보다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어 은행과 보험사, 소형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총 가계부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5%라는 한국은행의 조사결과를 제시하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한국의 가장 심각한 위험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중산층을 현재 67.7%에서 70%까지 늘려서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겠다고 한 박 당선인의 공약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