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제대로 '일'냈다

입력 2013-02-25 18:00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준범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의 프렌즈 핸드크림이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13` 패키지 부문에서 최고상인 골드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iF 어워드’의 골드상은 독일 디자인 진흥기관이 가장 우수한 디자인 제품에 부여하는 상으로 영화인들의 꿈인 아카데미 시상식의 오스카상에 빗대어 ‘오스카 디자인상’이라고 일컫는다.

본상에 오른 작품 중 디자인과 소재, 품질, 혁신성, 기능성, 환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골드상으로 최종 선정된다. ‘프렌즈 핸드크림’은 올해 출품된 40여 개국의 4,000여 개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패키지 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어워드 측은 “제품 콘셉트와 개발 스토리, 성분을 감성적으로 접근해 우수하게 표현했고 이어캡과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용기 등 환경적인 요소까지 고려한 점이 인상깊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junbeo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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