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갑을합섬과 섬유사업 매각 MOU 체결

동양그룹이 갑을합섬(주)에 섬유사업부문을 팔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5일 동양은 섬유사업부문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섬유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 중"이며 "이날 갑을합섬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본 계약 조건의 협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구속력이 있는 만큼 실사 등을 거쳐 이른 시일내 최종 계약이 이뤄질것으로 보인다.



매각 대상은 동양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공장, 의령공장, 인도네시아 공장 등 섬유사업부문으로 매각대금은 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양그룹은 지난 해 12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뒤 동양시멘트 선박(350억원), 동양 보유 부산 냉동창고(345억원)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했으며, 최근 일본 타이요생명으로부터 203억원의 자본도 유치했다.

한편, 동양그룹은 가전부문(동양매직) 매각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구조 재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룹이 갑을합섬(주)에 섬유사업부문을 팔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5일 동양은 섬유사업부문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섬유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 중"이며 "이날 갑을합섬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본 계약 조건의 협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구속력이 있는 만큼 실사 등을 거쳐 이른 시일내 최종 계약이 이뤄질것으로 보인다. 매각 대상은 동양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공장, 의령공장, 인도네시아 공장 등 섬유사업부문으로 매각대금은 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양그룹은 지난 해 12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뒤 동양시멘트 선박(350억원), 동양 보유 부산 냉동창고(345억원)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했으며, 최근 일본 타이요생명으로부터 203억원의 자본도 유치했다.

한편, 동양그룹은 가전부문(동양매직) 매각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구조 재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