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오바마 대통령에 시퀘스터 협상 촉구

입력 2013-02-26 07:10  

공화당 하원 지도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 지도부와 협력해 연방정부의 예산이 자동 삭감되는 시퀘스터를 막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금 인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하지만 지출 삭감은 농업 관련 보조금 삭감 등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과 민주당, 공화당은 오는 28일 자정까지 시퀘스터 협상안을 타결하지 못하면 다음달 1일부터 850억 달러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출 감축이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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