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마켓리더 특급전략
우리투자증권 이창목 > 악재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계속 나오고 있다. 3월은 좋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전반, 중반, 후반으로 나눠서 본다면 중반까지는 약세로 갈 것이다. 그 이후에도 시퀘스터 문제나 이탈리아 총선 문제 등 대외 변수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 또 4분기 실적이 상당히 부진한데 실적 발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반까지는 좋지 않은 장이 될 것이다. 그러나 후반으로 가면서 조금씩 회복하는 장이 될 것이다. 1분기 실적이 4분기보다 좋다는 기대감도 점점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 또 환율도 급락을 했는데 이것이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월부터 시퀘스터가 발동되면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워낙 큰 임팩트가 있고 전반적으로 재정지출 규모를 줄인다고 했을 때 나올 수 있는 내수 축소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 그렇지만 시퀘스터란 이미 나온 악재다. 이렇게 본다면 미국에서도 이미 알고 있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관련된 완화 조치들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 유지한다거나 초저금리 상황을 계속 유지하거나 직접적으로 일부분이나 가계에 연관되는 지출에 대해 어느 정도 완화 조치들이 나올 것이며 이런 부분이 시퀘스터의 영향을 제한적으로 만들 것이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것은 맞지만 그 영향이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큰 것은 아니다.
연말 환율을 1040원 정도로 하향으로 본다. 다만 진행 속도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외 변수들이 불안하고 우리 정부의 시장 개입 의지도 있다. 따라서 속도는 상당히 완화될 것이다. 환율 문제는 한국시장이 해외시장과 디커플링되는 주요한 포인트였다. 완화된다면 부정적인 영향은 낮아질 것이다.
엔화의 약세도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베노믹스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일본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봤을 때 결국 아베노믹스의 주 포인트는 자신감 회복이다. 아베노믹스는 이를 표출하기 위한 하나의 의지표현이다. 엔화를 계속 약세로 끌고 가기에는 실질적으로 어렵고 그것이 주 목적이 아니다. 엔달러환율 문제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완화될 것으로 본다.
외국인들이 매도를 많이 했었는데 최근 조금 다른 양상이 나오고 있다. 2월부터는 영국계 자금이 순매수로 전환했다. 또 최근 분석 중 흥미로운 것은 중국계 자금이다. 작년 11월부터 월 6000억 정도 순매수가 잡히고 있다. 상당히 특이한 내용이다. 한국시장의 새로운 매수 주체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외국계 자금의 매도란 비차익매도가 주가 되었고 그 내용을 살펴보면 대남 관련 인덱스 자금이 많았다. 이것이 3월에 동시만기가 나오면서 많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외국인 자금 흐름도 3월 후반으로 가면서 많이 전환될 것이다.
중국 양회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 과거와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양회에서는 원활한 정권이양 문제, 내수 부양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프라 투자 이야기도 나올 것이다. 단순히 인프라 투자가 많이 된다고 해서 과거처럼 단순하게 철강이나 화학 같은 중국 관련 소재주를 보는 것은 옳지 않다.
철강이나 화학 같은 산업을 보면 중국 관련 수급에서 공급과잉 등의 이슈가 있다. 따라서 중국 관련해 주목하는 것은 중국 내수 관련 소비재다. 이것은 작년부터 시장에서 이야기됐던 주제다. 중국이 이번에도 도시화를 주 이슈로 양회에서 내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관련된 종목들을 볼 필요가 있다. 관련 음식료 섹터나 화장품, 여행,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등의 섹터들을 관심 있게 봐야 한다.
3월 초중반에는 시장이 힘들 것이고 후반에는 살아날 것이므로 그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반부에는 내수주나 방어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 후반으로 가면서 시장 전체를 좋게 보고 있으니 경기민감 관련주, IT나 자동차처럼 그동안 덜 올랐던 종목들에 관심을 갖자.
실적 추정의 정확도가 중요하다.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오고 있다. 4분기가 저점으로 보이며 1, 2분기로 갈수록 큰 폭은 아니지만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본다. 하반기로 가면서 시장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도 실적 흐름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이다. 실적은 조금씩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이창목 > 악재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계속 나오고 있다. 3월은 좋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전반, 중반, 후반으로 나눠서 본다면 중반까지는 약세로 갈 것이다. 그 이후에도 시퀘스터 문제나 이탈리아 총선 문제 등 대외 변수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 또 4분기 실적이 상당히 부진한데 실적 발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반까지는 좋지 않은 장이 될 것이다. 그러나 후반으로 가면서 조금씩 회복하는 장이 될 것이다. 1분기 실적이 4분기보다 좋다는 기대감도 점점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 또 환율도 급락을 했는데 이것이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월부터 시퀘스터가 발동되면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워낙 큰 임팩트가 있고 전반적으로 재정지출 규모를 줄인다고 했을 때 나올 수 있는 내수 축소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 그렇지만 시퀘스터란 이미 나온 악재다. 이렇게 본다면 미국에서도 이미 알고 있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관련된 완화 조치들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 유지한다거나 초저금리 상황을 계속 유지하거나 직접적으로 일부분이나 가계에 연관되는 지출에 대해 어느 정도 완화 조치들이 나올 것이며 이런 부분이 시퀘스터의 영향을 제한적으로 만들 것이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것은 맞지만 그 영향이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큰 것은 아니다.
연말 환율을 1040원 정도로 하향으로 본다. 다만 진행 속도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외 변수들이 불안하고 우리 정부의 시장 개입 의지도 있다. 따라서 속도는 상당히 완화될 것이다. 환율 문제는 한국시장이 해외시장과 디커플링되는 주요한 포인트였다. 완화된다면 부정적인 영향은 낮아질 것이다.
엔화의 약세도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베노믹스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일본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봤을 때 결국 아베노믹스의 주 포인트는 자신감 회복이다. 아베노믹스는 이를 표출하기 위한 하나의 의지표현이다. 엔화를 계속 약세로 끌고 가기에는 실질적으로 어렵고 그것이 주 목적이 아니다. 엔달러환율 문제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완화될 것으로 본다.
외국인들이 매도를 많이 했었는데 최근 조금 다른 양상이 나오고 있다. 2월부터는 영국계 자금이 순매수로 전환했다. 또 최근 분석 중 흥미로운 것은 중국계 자금이다. 작년 11월부터 월 6000억 정도 순매수가 잡히고 있다. 상당히 특이한 내용이다. 한국시장의 새로운 매수 주체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외국계 자금의 매도란 비차익매도가 주가 되었고 그 내용을 살펴보면 대남 관련 인덱스 자금이 많았다. 이것이 3월에 동시만기가 나오면서 많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외국인 자금 흐름도 3월 후반으로 가면서 많이 전환될 것이다.
중국 양회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 과거와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양회에서는 원활한 정권이양 문제, 내수 부양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프라 투자 이야기도 나올 것이다. 단순히 인프라 투자가 많이 된다고 해서 과거처럼 단순하게 철강이나 화학 같은 중국 관련 소재주를 보는 것은 옳지 않다.
철강이나 화학 같은 산업을 보면 중국 관련 수급에서 공급과잉 등의 이슈가 있다. 따라서 중국 관련해 주목하는 것은 중국 내수 관련 소비재다. 이것은 작년부터 시장에서 이야기됐던 주제다. 중국이 이번에도 도시화를 주 이슈로 양회에서 내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관련된 종목들을 볼 필요가 있다. 관련 음식료 섹터나 화장품, 여행,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등의 섹터들을 관심 있게 봐야 한다.
3월 초중반에는 시장이 힘들 것이고 후반에는 살아날 것이므로 그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반부에는 내수주나 방어주로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 후반으로 가면서 시장 전체를 좋게 보고 있으니 경기민감 관련주, IT나 자동차처럼 그동안 덜 올랐던 종목들에 관심을 갖자.
실적 추정의 정확도가 중요하다.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오고 있다. 4분기가 저점으로 보이며 1, 2분기로 갈수록 큰 폭은 아니지만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본다. 하반기로 가면서 시장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도 실적 흐름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이다. 실적은 조금씩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