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0304/B20130304171150163.jpg)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아제르바이잔 석유공사(SOCAR)와 195억원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경기장’건립공사 설계·자문 용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희림은 지난해 6월 이 경기장의 건설사업관리(CM)용역을 273억원에 수주했습니다.
희림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사인 텍펜(Tekfen)사와 함께 설계, 조달,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디자인 빌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바쿠 올림픽 경기장은 2015년 2월 까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헤이다르알리예프가(Heydar Aliyev Avenue)에 연면적 20만8000㎡, 지상 6층 6만8000석 규모로 지어집니다.
희림 관계자는 “이제는 일반 건축물 뿐 아니라 경기장과 같은 특수설계 분야까지 넓혀, 해외무대에서의 DCM (Design+CM)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중동 등 신흥 이머징 국가들이 인프라 개발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고부가가치의 경기장, 공항, 병원 등 특수설계 분야의 축적된 설계 노하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