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육아일기 재민 근황…“벌써 중학생? 세월 참 빠르다”

입력 2013-03-05 12:14  



[한국경제TV 와우스타] 가수 김태우가 예능프로그램 ‘god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재민 군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태우는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과거 그룹 god 멤버로 출연했던 스타 육아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god의 육아일기’ 출연 당시 이야기를 전하며 재민 군의 근황도 함께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군대에 있을 때 재민 군과 연락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못하고 있다”고 발힌 김태우는 “재민 군이 god가 자신을 키워준 걸 기억하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재민 군의 어머니가 재민 군에게 ‘god 육아일기’ 영상을 계속 보여주셨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재민이가 1999년생이라 현재 중학생이다”고 하자 MC 탁재훈은 “그만큼 우리도 늙은 것 아니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od의 육아일기’ 재민 군의 근황을 들은 시청자들은 방송 후 “옛 생각이 난다. 벌써 중학생이라니”, “‘god의 육아일기’ 즐겨보던 프로였는데 재민의 근황을 들으니 반갑다”, “세월이 빠르게 흐르는구나”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god의 육아일기’는 2000년 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MBC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당시 신인그룹 god를 인기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

한편 이날 ‘비틀즈코드’에는 김태우 외에도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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