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날씨, 환절기 예방제품 관심 UP

입력 2013-03-05 13:31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환절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들에 관심이 높다. 직장인의 경우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할 여유가 없고 값비싼 건강기능식품 구매에도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아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데 이 같은 제품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대체해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일상 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커피 대신 건강 재료 담은 전통차

커피는 과하게 섭취하면 불면증과 신경과민 등 각종 카페인 부작용을 유발해 피로가 누적되어 오히려 면역력 약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커피 대신 건강 재료를 활용한 전통차를 마시면 감기 예방과 동시에 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티젠이 내놓은 액상캡슐형 ‘생강유자차’는 1회 섭취량이 개별 포장돼 있어 커피처럼 간편하게 물에 타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과 감기 예방에 효능이 있는 유자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1회분에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비타민 C도 100mg 들어있다.

비타민 음료 대신 발포비타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비타민 음료의 비타민C 함량은 100ml당 15mg 내외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발포비타민으로 대체해 보자. 비타민 섭취는 물론 적당량의 수분 섭취도 함께 할 수 있다. 일반 비타민보다 흡수율도 높고 물에 녹는 동안 스파클링 효과까지 더해 청량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시판 제품으로는 닥터 엘리자베스의 ‘발포비타민C 500’와 바이엘헬스케어의 ‘베로카’ 등이 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비누 대신 용기형 손 세정제

고체 비누의 세균 잔여 여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것이 걱정된다면 용기형 손 세정제를 이용할 수 있다. CJ라이온의 ‘아이! 깨끗해 순’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억제하면서 파라벤과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등 유해성분은 들어있지 않다.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어 자주 손을 씻기에도 부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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