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배우 송승헌이 송혜교를 여전히 이상형으로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송승헌은 지난달 28일부터 올해 2일까지 싱가포르 국영 방송국의 초대로 진행된 드라마 `닥터진` 공식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5일 중국 연예매체 21위러(CN娛樂)의 보도에 따르면 송승헌은 `지금까지 함께 촬영했던 여배우들 중 누가 이상형이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송혜교와 김태희를 언급한 것.
이 대답이 놀라운 이유는 과거에도 송혜교를 이상형으로 언급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방송된 KBS2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호흡을 맞추었으며 송승헌은 2006년 `송승헌 아시아 팬미팅 2006` 당시 이상형으로 송혜교를 꼽았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송혜교 잘 어울린다" "송승헌 송혜교 우월 비주얼 커플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송승헌 송혜교 `가을동화` 인연이 계속되는 듯?" "송승헌 송혜교 변함없는 이상형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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