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10억 기부, 어린이 환자 돕기에 사용

입력 2013-03-06 11:01   수정 2013-03-06 15:30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배당금 10억 원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YG주주들에게 보유주식 1주당 300원의 현금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처음이다.



최대 주주 양현석은 10억 7086만 6200원을 받게 되는데, 배당금 전액을 어린이 환자 돕기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10억원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현석 10억 기부? 하기 쉽지 않은 액수네", "양현석 10억 기부, 정말 멋지다", "양현석 10억 기부 좋은 일에 쓰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 빅뱅, 2EN1 등이 소속된 YG 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997억2486만3668원으로 직전해 625억4869만8489원 보다 59.4%(371억7616만5179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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