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한류, 중국 진출 디딤돌 마련

입력 2013-03-08 19:20  

주중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 컴투스 중국법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 한류 스마트폰 게임 발표회”가 지난 7일 중국 북경에서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이번 행사로 온라인게임에서 시작된 중국 내 게임 한류열풍이 스마트폰 게임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내 스마트폰 보급 대수가 올해 3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스마트폰 게임 시장은 성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

하지만 중국 스마트폰 앱 마켓은 중국 업체가 운영하는 대규모 ‘로컬 마켓’들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어 해외 업체들은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2013 한류 스마트폰 게임 발표회`는 바이두, 시나, 360, UCWEB, 91모바일 등 중국의 주요한 ‘로컬 마켓’ 서비스 업체들이 참가해 한중 업체간 게임 공급 상담도 이루어 졌습니다.

특히 민간 기업만이 아닌 한콘진 중국사무소와 중국의 중화판권대리중심 관계자들도 참석해 한국 스마트폰 게임에 큰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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