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특성화고 100명 정규직 채용

이근형 기자

입력 2013-03-13 16:21  

우리은행이 올해 특성화고 출신 신입행원을 정규직으로 선발합니다.
우리은행은 13일 전국 135개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 550명을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갖고, 상반기 특성화고 출신 신입행원 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 상담에 나선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능력에 따른 차등은 있어도 학력에 따른 차별은 있을 수 없다"며 "특성화고 학생을 지속 채용해 학력인플레 해소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고졸인력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입사자뿐아니라 작년과 재작년에 채용한 고졸행원 285명도 상반기 중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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