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기아차가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중소 협력사들의 인재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채용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몰려들었는데요. 참가 업체들과 구직자들의 반응을 유기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인터뷰> 김억조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번 행사는) 우수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 협력사의 인재확보와 일자리를 늘리고자 마련했습니다.”
<기자>
김억조 부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현대기아차의 협력사 채용박람회.
<브릿지>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차 협력사 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까지 참여하면서 모두 400여 개의 협력사가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참가한 기업과 구직자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규모를 확장한 것입니다.
<인터뷰> 정승혜 / 희성촉매 사원
“지난해 이 행사를 통해 인사담당자에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면접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우 / 아진산업 과장
“(이 행사의 장점은)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이다. 자동차 관련 부품에 본인들이 관심이 많고 관련 전공을 공부했습니다. 현업에 바로 투입해도 손색없는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행사를 접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었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성별님(25) / 대학생
“설명을 봤더니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가 많습니다.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달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협력사들의 설명을 들은 뒤 고졸 채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구직자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준(19) / 경기 수원
“고졸로 가서 대학에서 공부하는 대신 그 시간 동안 경력을 쌓으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가자들 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이번 행사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방하남 / 고용노동부 장관
“이번 행사의 메시지가 각별합니다. 현대기아차와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단순히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과 이력서 작성을 돕는 컨설팅 행사까지 가치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수도권 지역 박람회를 시작으로 21일 광주, 28일 대구 등에서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이어 갈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유기환입니다.
현대기아차가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중소 협력사들의 인재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채용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몰려들었는데요. 참가 업체들과 구직자들의 반응을 유기환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인터뷰> 김억조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번 행사는) 우수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 협력사의 인재확보와 일자리를 늘리고자 마련했습니다.”
<기자>
김억조 부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현대기아차의 협력사 채용박람회.
<브릿지>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차 협력사 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까지 참여하면서 모두 400여 개의 협력사가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참가한 기업과 구직자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규모를 확장한 것입니다.
<인터뷰> 정승혜 / 희성촉매 사원
“지난해 이 행사를 통해 인사담당자에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면접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우 / 아진산업 과장
“(이 행사의 장점은)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이다. 자동차 관련 부품에 본인들이 관심이 많고 관련 전공을 공부했습니다. 현업에 바로 투입해도 손색없는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행사를 접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었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성별님(25) / 대학생
“설명을 봤더니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가 많습니다.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달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협력사들의 설명을 들은 뒤 고졸 채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구직자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준(19) / 경기 수원
“고졸로 가서 대학에서 공부하는 대신 그 시간 동안 경력을 쌓으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가자들 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이번 행사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방하남 / 고용노동부 장관
“이번 행사의 메시지가 각별합니다. 현대기아차와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단순히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과 이력서 작성을 돕는 컨설팅 행사까지 가치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수도권 지역 박람회를 시작으로 21일 광주, 28일 대구 등에서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이어 갈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유기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