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한라그룹 계열사 (주)마이스터(대표: 박윤수) 는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가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불립니다.

Best of the Best 상은 전세계 총 54개국의 1,865개 기업에서 출품한 4,662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상위 1.2% 만이 수상했습니다.

마이스터 관계자는 “201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 개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며,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임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며 수상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만도풋루스는 자동차부품기업 만도가 개발한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체인’ 없이도 탑승자의 페달링이 전자식으로 전달돼 모터를 구동시켜 주는 신개념 모빌리티입니다.

또한 ‘스트라이다’를 디자인한 마크 샌더스가 디자인에 참여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외형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만도풋루스는 오는 7월부터 독일과 싱가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 동안 전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