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거래 부진으로 상장법인의 경영권 관련 공시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상장법인의 경영권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5% 보고와 공개매수신고, 의결권 대리행사 등 공시건수는 전년보다 6.1% 감소한 6천98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식 등 대량보유상황보고는 6천751건으로 전년보다 6.2%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경영참가목적 5% 보고는 3천911건으로 4.8% 줄었습니다.
상장회사에 대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는 222건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으며, 특히 인수합병 환경 악화로 코스닥 상장법인에 대한 의결권대리행사권유가 47.3% 급감했습니다.
반면 공개매수신고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15건으로, 상장폐지 신청을 위한 공개매수가 지난해 1건에서 올해 7건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증권시장 침체에 따른 자금조달 기회가 줄었다는 인식과 함께 공시 의무 등 상장유지 부담을 느낀 기업의 공개매수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상장법인의 경영권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5% 보고와 공개매수신고, 의결권 대리행사 등 공시건수는 전년보다 6.1% 감소한 6천98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식 등 대량보유상황보고는 6천751건으로 전년보다 6.2%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경영참가목적 5% 보고는 3천911건으로 4.8% 줄었습니다.
상장회사에 대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는 222건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으며, 특히 인수합병 환경 악화로 코스닥 상장법인에 대한 의결권대리행사권유가 47.3% 급감했습니다.
반면 공개매수신고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15건으로, 상장폐지 신청을 위한 공개매수가 지난해 1건에서 올해 7건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증권시장 침체에 따른 자금조달 기회가 줄었다는 인식과 함께 공시 의무 등 상장유지 부담을 느낀 기업의 공개매수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