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하하가 개그맨 송준근에게 `5억원` 각서를 써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될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 녹화에서는 생일을 맞은 송준근을 위한 생일파티 이벤트가 준비됐다. 그러나 송준근이 갑자기 녹화에 불참하면서 출연진들은 멘탈이 붕괴됐다.
또한 출연진들은 송준근이 보내온 마지막 영상편지에 더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준근의 갑작스러운 녹화 불참에 영상편지까지 본 멤버들은 당황했고 단체 하차를 의논했지만 결국 "방송에서 하차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송준근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진행한 몰래카메라였던 것. 송준근은 멤버들의 배신에 분노했고 이에 멤버들은 송준근에게 각서를 써주겠다고 달랬다. 이에 하하는 송준근이 원할 때 마다 무조건 5억원을 빌려준다는 각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사진=MBC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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