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절단 마술, "왜 자꾸 날 자르려.." 폭소

박명수 절단 마술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에서 마술사 최현우는 사람의 상하체가 분리됐다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절단 마술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우는 “절단 마술을 보여주면 네티즌이 가짜발을 준비하거나 사람이 두 명이 들어간다든지의 의혹을 제기한다. 그런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남다를 각오를 드러냈다.

최현우는 MC 박명수를 절단 마술 체험자로 선택했다. 박명수는 “왜 요즘 나를 자꾸 자르려고 하느냐”고 불만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마술이 진행되기 전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박명수의 발에는 사인이 새겨졌다. 그리고 박명수는 마술도구에 몸이 갇혔다.

최현우는 박명수가 담긴 통에 칼을 들이밀었고, 그의 상하체가 분리돼 출연진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분리된 신체중 발이 박명수의 것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새긴 사인이 그대로 있었던 것.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온 박명수는 “두개로 분리됐으면 좋았을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박명수 절단 마술을 본 네티즌들은 “박명수 절단 왠지 웃겼다”, “박명수 절단 마술 나도 배워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매직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