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욕 광고, 이상하게 찰 지네 '포복절도'

입력 2013-03-18 17:11   수정 2013-03-19 11:17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김슬기가 욕 광고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tvN `SNL 코리아`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걸쭉한 욕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김슬기가 제과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김슬기는 "난 사실 욕을 잘 못한다. 그러나 `SNL 코리아` PD 님이 자꾸 시켜 어쩔 수가 없었다. 욕을 하지 않으면 밥도 주지 않는다"고 능청스럽게 신세한탄을 한다. 그러나 곧 눈을 희번덕거리며 "시~베리아 벌판 같은 외로움을 아냐 XXXX"라는 욕과 함께 `김슬기표` 반전 애교를 보여주는 것.
현재 김슬기의 광고 영상은 온라인 게시판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슬기 욕 광고 속이 다 시원하네" "김슬기 욕 광고 대박이다" "김슬기 욕 광고 어쩜 저렇게 찰 지게 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IMC)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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