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4에 탑재된 눈동자인식 기술 관련 특허를 LG전자가 4년 전에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특허청 특허정보검색 서비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기술을 담은 `휴대 단말기 및 그 제어 방법`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특허는 시선의 위치에 따라 사진 촬영 시 초점을 맞추고 동영상 재생을 멈추거나 재개하며 화면 내용을 위아래로 오르내리게(스크롤)하고 알람을 자동으로 켜고 끄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기능이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각)공개된 갤럭시S4의 `아이포즈`와 사실상 같은 역할을 하는 기능이라는 점입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3에서부터 적용했던 ‘스마트 스테이’와 관련한 특허도 LG전자가 3년 전에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눈동자 인식 관련 특허는 경쟁사보다 우리가 먼저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쟁사 제품이 출시되면) 특허 침해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일 특허청 특허정보검색 서비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기술을 담은 `휴대 단말기 및 그 제어 방법`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특허는 시선의 위치에 따라 사진 촬영 시 초점을 맞추고 동영상 재생을 멈추거나 재개하며 화면 내용을 위아래로 오르내리게(스크롤)하고 알람을 자동으로 켜고 끄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기능이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각)공개된 갤럭시S4의 `아이포즈`와 사실상 같은 역할을 하는 기능이라는 점입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3에서부터 적용했던 ‘스마트 스테이’와 관련한 특허도 LG전자가 3년 전에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눈동자 인식 관련 특허는 경쟁사보다 우리가 먼저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쟁사 제품이 출시되면) 특허 침해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