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6.46포인트(0.33%) 오른 1,974.64에 기록 중입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19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도 4억원 순매수 중입니다.

반면 외국인은 22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일제히 상승 중입니다.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창고, 기계, 전기전자, 유통 등의 업종이 1% 내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운수장비 업종은 약보합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를 앞세워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은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65포인트(0.86%) 오른 545.74를 기록 중입니다.

전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550선이 무너졌던 것과 비교하면 낙폭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이 40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세를 보이는 비금속, 건설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등이 1%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정보기기 등도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입니다.

약보합권인 CJ E&M과 보합인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를 제외하고 일제히 오름세를 가리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