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19일 키프로스 3대 은행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RWN)`으로 지정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0319/01356807_P_0.jpg)
이에 따라 뱅크 오브 키프로스(BOC), 키프로스 포풀라 뱅크(CPB), 헬레닉 뱅크의 신용등급이 `RWN`으로 지정됐다. 현재 세 은행의 신용등급은 모두 `B`다.
피치는 키프로스가 구제금융을 받는 대신 국내 모든 예금 계좌에 과세를 계획함에 따라 이들 은행의 신용등급 하향 위험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예금 과세로 인해 은행들이 제한적인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키프로스의 구제금융안 합의 이후 뱅크런이 발생하고 이들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디스와 S&P 등 나머지 신용평가사들의 대응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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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뱅크 오브 키프로스(BOC), 키프로스 포풀라 뱅크(CPB), 헬레닉 뱅크의 신용등급이 `RWN`으로 지정됐다. 현재 세 은행의 신용등급은 모두 `B`다.
피치는 키프로스가 구제금융을 받는 대신 국내 모든 예금 계좌에 과세를 계획함에 따라 이들 은행의 신용등급 하향 위험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예금 과세로 인해 은행들이 제한적인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키프로스의 구제금융안 합의 이후 뱅크런이 발생하고 이들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디스와 S&P 등 나머지 신용평가사들의 대응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