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 진구-박하선, 공익광고로 직격탄

입력 2013-03-20 11:06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 광고의 힘을 일깨웠다.
19일 방송된 14회에서는 BK화학 공장 설립을 두고 환경단체와 BK화학 유치 위원회가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태백(진구)과 지윤(박하선)이 공장설립을 막기 위해 광고를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대기업에 맞서려는 태백을 만류하던 마진가(고창석)에게 태백은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광고를 만드는 게 내 길 같다. 그 길이 에베레스트 오르는 거만큼 힘들어도 도전해보겠다며 열정을 불태웠고, 지윤 역시 이젠 피하지 않고 맞서 싸우겠다며 굳은 결심을 했다.
두 사람은 진정성 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에코백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기도 하며 삼보일배를 나서는 등 고군분투했던 터. “, 칼만 사람을 죽이 게 아니다라는 마진가의 말에 태백은 섬광처럼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무진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한 방이라며 태백이 내보인 건물 굴뚝 위로 향한 총구의 그림과 함께 대기오염으로 한 해 6만 명이 사망합니다는 카피의 굴뚝 총 광고는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고 애디 강(조현재)과 아리(한채영)는 그대로 직격탄을 맞았다.
결국 BK화학공장 설립 찬반투표에서 반대표가 더 많은 표를 얻으며 BK화학 공장 설립은 전면 폐지가 됐다. 이는 진정한 광고의 힘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시청자들에게도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며 뇌리에 깊숙이 박혔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굴뚝 총 광고! 완전 허 찔렸다!”, “이간판-백카피, 역시 환상의 복식조!”, “태백이 이제 진정한 광고인의 길로 접어든 듯”, “태백과 지윤의 앞날은 어떻게 되는 건지”, “다음 광고도 기대된다! 마지막까지 닥본사 하겠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방송 말미 부녀의 연을 끊겠다는 지윤의 말에 쓰러진 백회장(장용)으로 끝을 맺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광고천재 이태백은 다음 주 25일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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