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수수한 미모로 인천공항을 빛냈다.
김연아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김연아는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세계 선수권에 출전했기에 걱정이 많았다. 준비를 잘했지만 실수에 대해서도 부담이 컸다. 기분 좋게 우승을 하게돼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이번 대회는 굉장이 의미가 큰 대회다"라며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당분간 휴식을 가진 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금의환향 멋있다" "김연아 기자회견 크게 박수 쳐주고 싶다" "김연아 대단하다! 드디어 입국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18.31로 우승을 차지했다. 익일 같은 곳에서 열린 갈라쇼에서는 `올 오브 미(All of me)`로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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