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이 2013회계연도 예산안에 합의함에 따라 미국 연방 정부가 문을 닫는 일은 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원의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는 20일(현지시간) 예산안에 초당적으로 합의해 이날 오후 표결 절차를 밟고 나서 하원에 돌려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원은 앞서 지난 6일 `2013회계연도 국방부 등 연방정부 기관에 대한 세출 법안`(H.R. 933)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습니다.
따라서 상원 수정안이 이르면 21일 하원을 통과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2013회계연도가 끝나는 오는 9월 말까지는 정부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계속 투입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미국 의회는 지난해 9월 2013회계연도 예산안 협상에 실패하면서 6개월간(지난해 10월 1일∼올해 3월 27일)의 잠정예산안만 의결했기 때문에 오는 27일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정부가 일시 폐쇄(shutdown)되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상원의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는 20일(현지시간) 예산안에 초당적으로 합의해 이날 오후 표결 절차를 밟고 나서 하원에 돌려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원은 앞서 지난 6일 `2013회계연도 국방부 등 연방정부 기관에 대한 세출 법안`(H.R. 933)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습니다.
따라서 상원 수정안이 이르면 21일 하원을 통과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2013회계연도가 끝나는 오는 9월 말까지는 정부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계속 투입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미국 의회는 지난해 9월 2013회계연도 예산안 협상에 실패하면서 6개월간(지난해 10월 1일∼올해 3월 27일)의 잠정예산안만 의결했기 때문에 오는 27일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정부가 일시 폐쇄(shutdown)되는 위기에 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