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카드 사용 증가세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5년 이후 최저를 나타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카드 승인 실적은 40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홈쇼핑과 이용원, 일반병원, 공과금서비스, 가전제품 등 생활 밀접 업종의 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전년대비 2.8%로 불과해 평균 증가율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 사용액의 증가세가 줄어드는 추세가 감지돼 경기 둔화가 서민 생활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카드 승인 실적은 40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홈쇼핑과 이용원, 일반병원, 공과금서비스, 가전제품 등 생활 밀접 업종의 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전년대비 2.8%로 불과해 평균 증가율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 사용액의 증가세가 줄어드는 추세가 감지돼 경기 둔화가 서민 생활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